정보

이재명정부 안보실 3차장, 오현주 전 韓 최초 주 교황청 대사 프로필 및 경력

길찾기91 2023. 1. 4. 16:24
728x90
반응형

 

 

오현주 행정공무원
출생 1968년 광주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외시 28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과장
주제네바 참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
주교황청대사
 
 

 

 

- 15일 국가안보실 3차장으로 임명된 오현주 주교황청대사는 개발협력 업무에 밝고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직업 외교관이다.

3차장은 1994년 외무고시 28회로 입부해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과장과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한국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대사로 일해 왔다.

시원시원한 성격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이며 후배들을 잘 챙긴다는 평가가 많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 3차장에 대해 "세계 각국이 경제안보 분야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타 부처와 협력이 필수인 개발협력 분야 업무를 오래 챙겨온 경험이 부처 간 조율이 중요한 경제안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관측도 있다.

다만 안보실 3차장은 경제안보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인데, 관련 업무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아니냐는 평가도 없지 않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엔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경제외교분야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광주(57)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외시 28외교통상부 개발협력과장 주제네바 참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 주교황청대사 - 연합뉴스 2025.6.15.

 

 

-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 대사가 한국과 교황청과의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훈장을 받았다.

오 대사는 3(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청 국무장관 에드가 페냐 파라 대주교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여하는 '비오 9세 교황 대십자훈장'(Grand Cross of Pius IX)을 받았다.

교황청이 비성직자에게 주는 훈장으로는 가장 격이 높다. 비오 9세는 제255대 교황으로, 1846년부터 1878년까지 32년간 재위했다.

오 대사는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 주제네바 참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등을 지내다 20231월 첫 여성 주교황청 한국 대사로 부임했다. - 연합뉴스 2025.4.3.

 

 

 

-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은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가 지난 20일 바티칸 정원에서 열린 한국 성모 성화(모자이크화) 축복식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한국 성모 모자이크화 축복식은 한국 주교단 사도좌 정기 방문 계기에 이루어졌으며, 페르난도 베르헤스 알사가(Fernando Vergéz Alzaga) 바티칸시국 위원회 위원장과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주재 하에 한국 주교단이 참석했다.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 대사는 성화 작가인 심순화 화백을 관저에 초청하여 면담하고, 금번 봉헌된 모자이크 성화와 관저 내 심 화백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청취했다. - 뉴스부산 2024.9.29.

 

 

 

- 교황청은 한국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한 첫 번째 국가였을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공개적으로 한국을 자유독립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향후 6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서, 한국과 교황청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강화시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7대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맡고 있는 오현주(그라시아) 대사는 우호 증진을 넘어서 범세계적 이슈에서 한국과 교황청이 굳건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황청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난민 문제나 기후변화 등 교황께서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에서 한국과 교황청이 같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그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신자들에게 교황청은 보편교회의 중심으로 여겨지지만, 외교적으로는 영토를 지닌 주권국가다. 물론 교황청 상주 대사관의 경우 통상적인 대사관의 업무인 경제통상이나 영사 담당 부서가 별도로 없다. 그러나 대사관 본연의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정무나 양국 간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홍보·공공외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 대사는 우리나라 외교의 가치와 교황청이 지향하는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의 가치가 맞닿아 있다는 점이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관은 난민문제, 기후변화, 여성지위 향상, 전쟁·분쟁 해결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을 청취하고 여러 상주 대사관이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 가는데도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사관은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면서 양국 간 인사교류와 문화교류를 확대해 양국 대외정책 방향에 이해를 더하고, 많은 국민에게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반기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교황청을 방문했고, 지난 11월에는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한국을 찾기도 했다. 또 대사관은 수교 60주년 기념미사뿐 아니라, 성 베드로 대성당에 김대건 성인상 축복식 기념 리셉션이나 재로마수녀연합회 설립 20주년 기념미사 등을 주최하고, 바티칸박물관 한국어판 가이드북 발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대사는 다양한 행사와 계기를 통해 가톨릭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도 세계 평화와 인권보호, 종교 간 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황청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가톨릭신문 2023.12.5.

 

 

 

- 오현주 신임 주교황청 한국 대사가 16(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오 대사는 이날 한복을 입고 바티칸 사도궁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그는 "한국과 교황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0주년을 맞는 올해,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을 부탁한 뒤 "양국 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 대사에게 자신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접했던 한국인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교황은 "한국인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오 대사는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 주제네바 참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등을 지냈다.

첫 여성 주교황청 한국 대사인 그는 지난 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 연합뉴스 2023.1.17.

 

 

 

 

정부가 주 교황청 대사직에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했다.

외교부는 주 교황청 대사에 오현주 주 유엔 차석대사를 임명하는 공관장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오 대사는 주 제네바 참사관, 개발협력국장 등을 역임한 다자 외교·개발 협력 전문가다.

외교부 당국자는 공관장 인사 발표 전 기자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첫 교황청 여성 대사 임명"이라며 "오 대사는 가톨릭 신자고 올해 교황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 현안을 관리할 수 있는 여성 외교관"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사의 임명으로 우리나라의 여성 공관장은 오영주 주 베트남 대사,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사, 임희순 주 센다이 총영사, 주 시애틀 서은지 총영사 등 5명으로 늘었다.   - 헤럴드경제 2023.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