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초대 환경부장관 후보, 김성환 국회의원 프로필 및 경력
김성환 국회의원, 전 기초단체장
출생 전남 여수시 1965년 10월 15일
소속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울 노원구을
~1999.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및지방행정전공 졸업(행정학 석사)
~1990.연세대학교 법학 학사
~1983.한성고등학교 졸업
중동중학교
서울창서초등학교
2024.05.~제22대 국회의원
2022.0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21.04.~더불어민주당 원내기획수석부대표
2020.05.~2024.05.제21대 국회의원
2018.08.~2020.08.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2018.06.~2020.05.제20대 국회의원
2014.07.~2018.02.서울특별시 노원구 구청장
2010.07.~2014.06.서울특별시 노원구 구청장
2008.~2010.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 실장
2006.~2006.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
2002.~2002.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1998.~2002.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995.~1998.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 의원
-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풍부한 입법 경험과 행정 경력을 갖춘 중진 정치인이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연임하며 6기까지 노원구를 이끌었다.
이후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김 후보자는 21대와 21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며 3선 중진으로서 정책 역량을 쌓았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 정책수석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아 정책 방향 수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 분과위원장, 기후에너지특별위원회(기후특위) 등에서 활동하며 재생에너지 3법(신재생에너지 분리법·그린수소 지원법·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친환경 입법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갑)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공약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환경부는 한정애 전 장관(2021~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정치인 출신 장관을 맞이하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후위기특위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3선 국회의원"이라며 "'기후위기는 모두의 생존의 위기'라는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5년 전남 여수 출생 ▲연세대 법학과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노원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서울시 노원구청장 ▲제20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제21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 뉴시스 2025.6.23.
- 이재명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으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3년 만에 정치인 출신 환경부 장관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이 새 정부 환경부 장관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재생에너지 3법(신재생에너지 분리법·그린수소 지원법·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친환경 입법을 주도해왔다.
이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공약을 설계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에는 그린뉴딜 분과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김 의원은 환경부 장관을 맡게되면 신설 예정인 기후에너지부와의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될지 당장 관심이 모아진다.
김 의원이 환경부 장관에 취임할 경우 환경부는 약 3년 만에 정치인 출신 장관을 맞이하게 된다.
그동안 정치인 출신 환경부 장관은 윤여준(1997~1998), 이재용(2005~2006), 한명숙(2003~2004), 한정애(2021~2022) 등이 있었다. 현 김완섭 장관은 오랜 기간 관료로 일했지만, 22대 총선 출마 경험이 있다.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정책 추진력과 조직 내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 받는다. 정치적 네트워크가 탄탄해 국회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조율이 원활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환경부 내부에서도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한 환경부 관계자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경우 보고를 올리면 실무자들을 믿어주는 분위기고, 직원들을 잘 챙기는 경향이 있다”며 “국회와 맞서야 할 때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면모가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신임 받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시절 한정애 전 장관은 임기 종료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경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 장관’으로 회자되고 있다.
정치인 출신은 아니지만 김완섭 현 장관 역시 환경부 직원들로부터 높은 인기와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면서 정책과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일 잘하는 장관’으로 통한다는 게 환경부 내부의 대체적인 평가다.
반면 환경부에서 오래 근무한 관료나 전문가에 비해 정치인 장관들은 실무 경험이 부족하거나 환경분야의 전문성이 떨어질 우려도 있다.
김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비롯한 환경 분야의 굵직한 현안들을 직접 조율하고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산업계 등과 협의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도 내달 안으로 확정해야 한다.
특히 기후에너지부의 경우 환경부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높다. 환경부 내 기후탄소정책실이 신설 부처로 이관되면 조직 규모가 줄어들 뿐 아니라 환경부의 연간 예산 약 12조원 가운데 4조원 이상이 기후에너지부로 넘어가게 된다. 환경부 내부에서는 핵심 기능과 예산이 대거 이전되는 만큼 조직 위상과 역할이 크게 약해지는 것을 우려할 수 있다.
신임 장관은 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해야 하지만, 환경부 내부 반발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문화일보 2025.6.7.
-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 의원은 환경부 장관으로 간 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기후에너지부 장관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통일부 장관으로는 노무현 정부통일부 장관 출신인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통일부 정책보좌관을 지낸 홍익표 전 민주당 의원이 거론된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5일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유일하게 신설을 약속한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 인선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달 29일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겠다”며 “기후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후에너지부 장관으로는 3선의 김성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공동정책본부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설계했다. 김 의원은 일단 환경부 장관에 기용된 후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기후에너지부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후와 에너지 담당 기능을 합친 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장관 인선이 유력해지면서 오는 13일 예정된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경향신문 2025.6.5.
- 대한민국의 정치인.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며 노원구의원, 서울특별시의원,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3선 국회의원.
2010년 7월부터 약 7년 6개월간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으로 재임하다가 2018년 재보궐선거를 앞둔 2월 13일 노원구 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노원구청장 직을 사퇴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일했고,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당시 문재인 전 의원을 지지하는 등, 선명한 친노, 친문 성향 정치인으로 분류되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고 이후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도 유임됨에 따라 현재는 친문&친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1965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여천군(現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상경해 서울창서초등학교, 중동중학교, 한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6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난한 상황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서 막노동, 잡일 등 온갖 궂은일을 다했다고 한다. 연애하던 시절 아내의 집이 노원구 상계동이어서 차비를 아끼기 위해 이사온 노원구가 터전이 됐다. 지하철 막차로 아내를 데려다 주고 집인 서대문구 신촌동으로 돌아오는 택시비가 원인인 셈이다.
최근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대학 입학까지 13년 동안 살았던 집에서 다른 집으로 이사를 했다. 집은 전세다. 묵은 짐을 버리고 옮기려고 하니 만만치가 않았다고 한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민족주의 계열 학생운동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연대사업국장으로 87년 6월 항쟁에 참여, 민주화 열기 확산에 기여했으며 나라사랑청년회 창립에 참여했다.
여담으로 학생운동 집단과 일상 시민들의 생활정치를 외치던 나라사랑청년회는 커플들이 많이 생겼다고 알려졌는데 우상호 의원이 대표적. 김성환 역시 나라사랑청년회에서 지금의 아내와 만나 프로포즈에 성공한다.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이러한 돈은 낮과 밤을 세가며 '막노동'으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밥은 제대로 먹지 못해 싸구려 컵라면으로 배를 때우는 날이 태반이었다. 또한, 가수들처럼 밤무대를 뛰기도 했다고 한다.
1992년 민주당 신계륜 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민주당계 정당(진보) 계열이라서 그런지 신계륜도 운동권 586 흙수저 출신이였고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노원구 의원에 당선되었고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노원구 지역구의 서울시의원에 당선.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3천여표차로 패했지만 노무현 정부가 출범된 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386세대는 정무·민정 업무에는 탁월한데, 정책 만드는 일을 잘하는 이가 별로 없다. 김성환이 유일한 예외” 라고 할 정도로 신뢰를 받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 강도도 가혹하기로 유명한데, 강금실 전 장관 서울시장 캠프나 이해찬 전 총리 대선후보 캠프가 지원을 요청한 시기를 뺀 4년 5개월 동안 청와대 내 정책담당으로 버텨낸 편이었다. 친노, 친문이고 이해찬 전 대표와도 가깝다.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