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서울동부지검장 보임,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프로필 및 경력
임은정 검사
출생 1974년 7월 14일, 경북 포항시
나이 만 50세
소속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수료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 수료
고려대학교 졸업
남성여자고등학교 졸업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
2022.05.~대구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2021.07.~법무부 감찰담당관
2021.02.~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20.09.~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2019.08.~울산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부장검사
2017.08.~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 검찰 내 대표적 '내부비판자'이자 '검찰개혁론자'로 손꼽히는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은 4일 "검찰이 수술대 위에 놓인 상황이어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검찰이 그동안 해온 봐주기 수사와 거짓말에 대해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지검장은 "일선에서 얼마 전까지 일한 입장으로서는 대전지검만 해도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부터 민주당 정부를 향한 표적 수사가 수년 동안 지속돼 일선에서는 장기 미제 사건이 한두 건이 아니었다"며 "인지수사보다는 주어진 사건에 대해 최대한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지금까지 말을 못 해 국민들한테 불신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말은 많았다"며 "말을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에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 검사장은 승진 이전까지 대전지검 소속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일했다.
임 검사장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내부 반발을 두고선 "내부 반발은 수십 년 동안 계속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보다는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일각에서 '검찰 과잉'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전임 정부를 거론,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았나"라고 하기도 했다.
이전 정부에서 여러 차례 검찰 개혁이 시도됐는데, 특히 민주당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검찰 내부에서 강력한 반발이 일어난 바 있다.
또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 수괴로 조사받는 모습이 참담한 후배가 한두 명이 아닌 것 같다"며 "검찰이 그때 잘못 평가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 전에 검찰 개혁 얼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공감하느냐는 물음에는 "어제까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출석했고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와 고민을 담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는 국정기획위에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구체적인 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임 지검장은 '정치적 배경이 얽힌 인사라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는 "저를 바라보는 분들이 서 있는 곳에 따라 바탕색이 달라 보이는 것을 10여년간 내부고발자 생활을 하며 봐왔다"고 답했다.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이 동부지검 사무실에서 수사 중인 '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백해룡 경정과 박정훈 대령은 같은 내부고발자로 각종 시상식에서 봐왔던 사이"라며 "내부고발자의 애환, 의심, 불안을 잘 알고 있어서 챙겨볼 수 있으면 최대한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25.7.4.
이재명정부가 검찰 내 대표적 개혁론자인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을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보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된 것을 두고 검찰 안팎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발표된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임 부장의 서울동부지검장 발탁이다. 2001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 부장은 그간 검찰 지휘부를 저격하며 검찰개혁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여 왔다. 2022년 문재인정부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할 당시 검찰 내 반발 분위기와는 달리 검찰개혁 필요성을 주장하며 ‘검찰개혁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그보다 앞선 2012년 9월 ‘민청학련 사건’ 박형규 목사의 재심공판에서는 ‘백지구형을 하라’는 검찰 상부 지시와 달리 무죄를 구형하며 검찰 상층부와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임 부장은 이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도 참여했다. - 국민일보 2025.7.1.
- 법무부는 서울동부지검장에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장에 김태훈 서울고검 검사를 신규 보임한다고 1일 밝혔다. - 더팩트 2025.7.1.
“진짜 대한민국” 5년 청사진을 마련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오늘부터
국정기획위원회에 출근합니다.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로
세워진 이재명 정부이니만큼
정치검찰의 폭주가 재발하지 않도록,
검찰이 감당할 수 없는 권력을 내려놓고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권한과 의무만을 부담하도록 하는데
전문위원으로서
전력을 다해 도울 각오입니다.
지금껏 검찰이 마이동풍이라
주권자 시민들에게 호소하여
우회적으로 검찰개혁을 시도하는 차원에서
방송과 SNS를 통해
목소리를 높인 것인데,
지금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전력을 다할 때여서
당분간 소식이 뜸해질 듯하네요.
미리 많은 벗님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세상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분투가
결국 세상을 바꾸어왔지요.
감사하며
더욱 기운 내 분투할 각오입니다.
지금까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준 벗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대한민국 역시
함께 만드는 것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습니다. - 2025.6.16. 페이스북
- 경상북도 영일군 출신으로 부산에서 성장하여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1998년에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30기이며 2001년 검사로 임관했다.
사법연수원 30기에서 검찰로 간 126명의 동기 중 가장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사법연수원에서는 반마다 있는 문화총무를 맡을 정도로 활달했다고 한다. 평검사 시절부터 수차례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와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찰 내부 비판 글을 올려 ‘항명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광주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성폭력 사건,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1심 공판검사로 처음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윤길중 진보당 간사의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검찰 내부 방침을 어기고 무죄를 구형해 징계를 받았다가, 이후 행정소송에서 승소하여 징계가 취소됐다. 2018년 5월 검찰 내 성폭력을 은폐했다며 전직 검찰총장 등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내부고발자’로서 검찰 내부에서 위법한 징계를 당하고 각종 불이익을 받은 것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 위키백과
- 대한민국의 검사.
광주 인화학교 사건의 공판을 맡아 ‘도가니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과거사 재심 무죄구형 검사.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인세를 기부하여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내부고발자이며 공익제보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제보자들을 위해 호루라기재단, 사랑의열매와 함께 반딧불이 기금을 만들었다. 이후 2023년 기준 담당 사건 외에 언론 인터뷰, 책 출판, 사인회, 전시회 참여, 강연 등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의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1998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2001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2001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2003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검사
2005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2007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2009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2012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13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2015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
2017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18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부장검사
2019 울산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2020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감찰정책연구관, 부장검사)
2021 법무부 감찰담당관 (차장검사)
2022 대구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2]
2024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2025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
2022년 7월 22일 첫 번째 단독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출간했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 10년간 검찰 내부 게시판 '이프로스'에 게시한 글 19편과 2019년 이후 <경향신문>에 연재한 칼럼 13편을 자세한 후일담과 함께 담았다. 출간과 동시에 정치 사회 분야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9월 초판 인세 기부 1000만 원을 시작으로 3개월간 총 1억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익신고자 보호, 취약계층 무료급식지원 등 복지 사업에 쓰였다. 2022년 12월 9일 다음-헤럴드경제 정의로운 여풍당당 임은정 검사, 고액 기부자 가입 사랑의열매는 ‘공익신고의 날(12.9)’을 맞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2022년 12월 9일, 호루라기 재단은 임은정 검사가 검찰개혁 ‘중간보고서’ 『계속 가보겠습니다』(메디치미디어)의 인세 수익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임은정 검사는 “내부고발자로 비교적 오래 버틴 덕에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검찰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좀 더 공정하고 바르게 서기를 바라며 마음을 보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마음들을 호루라기 재단에 전한다. 몸과 영혼을 태워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내부고발자들을 지키는데 귀히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4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대구지검 임은정 부장검사가 지난 16일 ‘최동원 야구교실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은정 검사는 “최동원 선수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는 오랜 야구팬으로서 잘 알고 있었다. 최근 최동원 선수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뒤 내가 응원하던 선수가 얼마나 위대한 인간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동료 선수들의 권익과 2군 선수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선 것을 알게 됐다. 최동원 선수 생전에 내가 왜 이분의 위대함을 몰랐을까 하는 죄스러움이 생길 정도였다. 기부를 통해 최동원 야구교실 아이들이 ‘최동원’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더 오래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2024년 8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과 극단 옐로우브릭 씨어터(대표 강수진)가 공동 기획한 무대 장면 해설 연극 ‘리투아니아’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되었다. 이 공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대 장면 해설이 포함된 배리어프리 연극이었다. 무대 장면 해설이란 무대 위에서 시각장애인이 인지하기 어려운 행동, 의상, 몸짓 및 기타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음성 해설하여 시각장애인도 연극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2024년 8월 21일 미디어펜 시각장애인 위한 무대 장면 해설 연극, 무료로 즐긴다 이 연극은 임은정 검사의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인세 기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2024년 10월 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반딧불이기금 수여식이 열렸다. 반딧불이기금은 검찰 내부제보자 임은정 검사가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기탁한 사업비로 조성되었으며, 공익제보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보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반딧불이'라는 이름은 기부자인 임은정 검사의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초고 제목인 <반딧불이 쟁투기>에서 따 온 것으로 공익제보자를 응원하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것이다.
더 킹의 안희연 검사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다.
2023년 연고전(임은정 입장에서는 고연전)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93학번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임은정 검사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대학 시절 응원단인 ‘영타이거스(Young tigers)’ 활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임 검사의 고연전 깜짝 등장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응원단 출신 졸업생들이 모이는 홈커밍 행사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임 검사는 같은 학번 동문과 활짝 웃으며 응원가에 맞춰 응원 동작을 선보였다. 임 검사의 치어리딩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 나무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9D%80%EC%A0%95_(%EB%B2%95%EC%A1%B0%EC%9D%B8)
임은정 (법조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임은정(林恩貞, 1974년 7월 14일~)은 경상북도 영일군 출신으로 부산에서 성장하여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1998년에 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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