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25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가상 양자대결, SBS 입소스
[202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여론조사 모음
SBS 의뢰, 입소스 1월 23일-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 대상 조사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5%, 홍준표 시장 8%, 한동훈 전 대표 7%, 오세훈 시장 6%, 안철수 3%, 우원식, 원희룡, 유승민, 이준석 2%, 김경수, 김동연, 김부겸 1%
-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이재명 대표 적합도가 68%로 나타났고, 다른 주자들은 5%를 밑돌았습니다.
반면, '정권 재창출' 공감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33%, 홍준표 시장 15%, 한동훈 전 대표 13%, 오세훈 시장 12%로 적합도가 분산돼 나타났습니다.
- 이른바 '부동층', 즉, '적합한 주자가 없다'와 '모르겠다', 그리고 무응답을 모두 합한 비율은 16%로 나타났습니다.
- 그런데, 부동층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와 30대에서는 29%나 됐고, 4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13%, 50대와 60대에서는 10%를 밑돌았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
이재명 대표 42%, 김문수 장관 28%
이재명 대표 42%, 오세훈 시장 26%
이재명 대표 41%, 한동훈 전 대표 22%
이재명 대표 41%, 홍준표 시장 27%
- 스스로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356명만 따로 따져볼 경우
이재명 45%, 김문수 23%
이재명 45%, 오세훈 23%
이재명 44%, 한동훈 20%
이재명 43%, 홍준표 24%
- 모든 가상대결에서 '투표할 후보가 이 중에 없다'와 '모르겠다', 그리고 무응답을 합한 부동층은 30~36%였습니다.
- 특히 이런 부동층은 상대적으로 '보수층'에서 더 많았는데, '이재명 대 김문수' 가상대결의 경우, 보수층의 37%가, '이재명 대 오세훈'에서는 보수층의 44%가, '이재명 대 한동훈'에서는 보수층의 53%가, '이재명 대 홍준표'에서는 보수층의 43%가 각각 '부동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9%,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무당층 15%
차기 대선 인식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 50%, '여당의 정권 재창출' 43%
- 자신의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에선 55%가 '정권 교체'를, 36%가 '정권 재창출'을 각각 꼽았습니다.
*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유권자 1천4명의 응답을 얻었고, 응답률은 20.8%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