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18 범보수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명태균특검법, 탄핵 기각 시 2차 비상계엄 가능성, 뉴스토마토 미디어토마토
[202503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대결 여론조사 모음
[202503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대결 여론조사 모음
[202502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대결 여론조사 모음 [202502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대결 여론조사 모음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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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3월 17일-18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37명 대상 조사

전체 응답자 대상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김문수 22.1%, 유승민 11.0%, 한동훈 9.2%, 오세훈 8.7%, 홍준표 6.4%, 안철수 3.6%, 이준석 2.6%
보수층 대상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김문수 36.7%, 한동훈 11.6%, 오세훈 11.6%, 홍준표 9.0%, 유승민 5.7%, 안철수 3.2%, 이준석 1.7%
- 김 장관의 경우, 한 달 전 조사 결과(2월17~18일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20.7%에서 22.1%로 소폭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유 전 의원은 12.0%에서 11.0%, 한 전 대표는 8.9%에서 9.2%, 오 시장은 7.4%에서 8.7%, 홍 시장은 6.3%에서 6.4%로 지지율이 변화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범보수 진영 내 대선 구도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에서도 흐름은 비슷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43.0%), 오세훈(16.5%), 한동훈(14.0%) 순으로, 보수층 여론과 궤를 같이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은 3.1%로 저조했습니다.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오 시장과 한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였습니다.
- 중도층에서 김 장관과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김 장관은 20대와 40대, 50대, 70세 이상에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선 김문수 26.0% 대 한동훈 13.6% 대 오세훈 13.1%로 보수층 여론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20·30대에서 강한 지지세를 보여왔던 이준석 의원은 해당 연령에서 5% 지지율에도 못 미치면서 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김 장관은 수도권과 영남에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김 장관이 유 전 의원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대구·경북에선 김문수 24.4% 대 오세훈 15.2% 대 홍준표 10.7%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김 장관이 22.8%의 지지를 받아 가장 앞선 가운데 유승민 11.9%, 오세훈 11.8%, 한동훈 11.6%, 홍준표 11.5%로 4명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대상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6.9%, 김부겸 7.5%, 김동연 6.2%, 김경수 4.2%, 김두관 3.2%, 이광재 1.7%
진보층 대상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76.1%, 김경수 3.3%, 김부겸 3.1%, 김동연 2.9%, 김두관 2.0%, 이광재 1.2%
- 한 달 전 조사 결과(2월17~18일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의 대선 구도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선택지에서 빠진 가운데 이 대표는 한 달 사이 48.1%에서 46.9%로 지지율이 소폭 줄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진보층으로 한정하면 이 대표의 지지율은 70%를 넘어선 76.1%를 기록했습니다. 진보층에서 김경수 전 지사,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지사, 김두관 전 의원, 이광재 전 지사의 지지율 모두 5%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무려 86.8%가 이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김경수 전 지사, 이광재 전 지사, 김두관 전 의원 등은 모두 지지율이 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중도층에서도 이 대표가 절반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모든 세대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와 50대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이 대표는 20·30대에서도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앞서 나갔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서도 이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70세 이상에선 30%대의 지지를 받으면서 모든 연령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의 지지세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경기·인천과 호남 등에서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의 경우, 호남에서 10%대 지지를 받아 이 대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안방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 진영의 핵심 기반인 영남에서도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우위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지세가 약했습니다.

탄핵 기각 시 2차 비상계엄 가능성
2차 비상계엄 가능성 있다 55.1%, 2차 비상계엄 가능성 없다 40.3%
-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하까지는 절반 이상이 윤씨가 대통령직에 복귀할 경우 2차 비상계엄을 선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70% 이상이 추가 계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선 절반가량이 2차 계엄 가능성이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영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윤씨가 2차 계엄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보수 진영의 핵심 기반인 영남에선 추가 계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대구·경북(TK) '계엄 가능성 있다' 46.6% 대 '계엄 가능성 없다' 49.4%, 부산·울산·경남(PK) '계엄 가능성 있다' 45.7% 대 '계엄 가능성 없다' 50.5%로 나타났습니다.
- 정치 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60% 이상이 2차 계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명태균 특검법 재표결
특검법 찬성해야 55.7%, 특검법 반대해야 32.9%
-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20·30대의 특검법 찬성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고,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70% 이상이 특검법에 찬성했습니다. 70세 이상의 경우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에서 명태균 특검법 찬성 응답이 앞섰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조차 찬성한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대구·경북 찬성 45.7% 대 반대 34.6%였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찬성 47.9% 대 반대 40.3%로, 오차범위 안에서 찬성 응답이 앞섰습니다.
- 중도층에선 60% 이상이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다만 범보수 진영 내 대선후보 지지층의 명태균 특검법에 대한 찬반 응답은 엇갈렸습니다. 대체로 명태균씨와 연루되지 않은 대선후보들 지지층에선 특검법에 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지만, 연루 의혹이 있는 후보들의 지지층에선 특검법에 반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 국민의힘의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을 차기 대선주자로 적합하다고 선택한 응답자들은 각각 91.4%, 76.8%가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지지층에선 찬성 41.8% 대 반대 40.5%로 팽팽했습니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지지층에선 절반 이상이 명태균 특검법에 반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9%(7.3%↑), 국민의힘 37.5%(5.9%↓), 조국혁신당 3.7%(1.1%↓), 개혁신당 1.7%(1.0%↓), 진보당 0.7%(0.3%↓), 그 외 다른 정당 2.9%(1.2%↑), 없음 7.6%%(0.8%↓), 잘 모름 1.0%(0.5%↑)
-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7.3%포인트 상승한 44.9%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5.9%포인트 하락한 37.5%였습니다. 이번 주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7.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와 50대에서,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외 20대와 30대, 60대에선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 호남에선 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다만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13.4%포인트 크게 하락했습니다.
- 중도층에선 민주당 48.7% 대 국민의힘 27.1%로, 민주당이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8.7%포인트 올랐습니다.
*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로 집계됐습니다. 본 조사의 가중배율은 0.93~1.09입니다.
출처 - 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