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24 이재명vs한덕수vs이준석 가상 3자 대결, 한양경제 조원씨앤아이
[202504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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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제 의뢰, 조원씨앤아이 4월 23일-24일 전국 유권자 1,002명 대상 조사
가상 3자 대결
이재명 전 대표 45.9%, 한덕수 권한대행 27.2%, 이준석 의원 5.0%
- 이재명 전 대표는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광주·전라에서 62.0%의 압도적 지지를 확보한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인천·경기 지역에서 49.3%, 서울에서도 36.0%의 지지를 얻으며 한덕수 권한대행(26.2%)을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7.6%로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었고,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서도 16.5%는 이 전 대표를 선택했다. 반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보수층(53.0%)과 60대(34.4%), 70세 이상(41.2%)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외연 확장에는 한계가 드러났다.
- 연령별로는 40대(56.1%)와 50대(55.6%)에서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두드러졌으며, 18~29세(40.8%)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성별로는 남성(46.7%)과 여성(45.1%) 모두에게서 고르게 지지를 받았다.
- 이준석 의원은 전체 5.0%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18~29세(11.5%)와 30대(8.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확보해 향후 전략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동연 12.3%, 한덕수 28.5%, 이준석 7.3%, 기타 후보 30.2%, ‘없음’ 18.1%, ‘모름’ 3.5%
- 응답자 중 30.2%는 기타 후보를 선택했고, ‘없음’ 18.1%, ‘모름’ 3.5%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51.8%가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이는 김 지사가 민주당의 조직적 지지층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 지사는 인천·경기(13.6%), 광주·전라(16.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나, 서울(11.4%), 대구·경북(9.4%), 부산·울산·경남(7.4%)에서는 열세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12.5%), 30대(11.7%), 40대(13.9%)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부 지지를 확보했으나, 이재명 전 대표만큼의 결집력은 드러나지 않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응답에서도 김 지사를 선택한 비율은 20.7%에 불과했고, ‘없음’이 29.0%, ‘기타 후보’가 36.1%로 나타나 강한 중심축을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15.1%, 한덕수 29.6%, 이준석 7.0%
- 김 전 지사는 대전·세종·충청(21.3%), 광주·전라(14.5%)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17.8%)와 50대(18.5%)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서울(12.9%), 수도권(15.3%)에서는 기대만큼의 확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 김 전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 중 27.1%의 선택을 받았으나, 여전히 ‘기타’(39.7%)와 ‘없음’(23.3%)이 과반에 가까웠다. 이는 이재명 전 대표에 비해 후보 개인의 인지도는 존재하지만, 지지 기반을 온전히 수렴할 수 있는 대표성 측면에서는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보수층의 64.1%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지해 응집력을 유지한 반면, 진보층은 25.7%만이 김 전 지사를 선택했다. 나머지는 대체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 46.8%, 김문수 후보 24.8%, 이준석 후보 5.0%
-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서울, 수도권, 강원 등 전국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TK)에서도 43.2%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 후보(34.4%), 이준석(3.4%)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과반이 이재명 후보 손을 들어줬다.
-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는 20대부터 60대까지 40~58%까지 지지율을 얻은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41.5%로 이재명 13.7%포인트, 이준석 38.6%포인트 보다 우위를 보였다.
-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사이에서는 이재명(85.4%) 후보를, 보수층에서는 김문수(48.8%)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48.2%)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 14.5%, 김문수 후보 23.5%, 이준석 후보 7.0%
- 지역별로는 김동연 후보는 광주·전라, 강원·제주를 제외하고는 김문수 후보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후보 16.3%, 김문수 후보 24.6%, 이준석 후보 7.7%
- 김경수 후보는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하고는 김문수 후보에게 밀렸다. 경남지사를 지냈던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도 김문수 후보에게 두배 가까이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8.5%, 개혁신당 2.4%, 조국혁신당 2.0%, 지지 정당 없다 14.8%
-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 강원, 제주,대전 세종 충청권에서 국민의 힘 지지율을 확실하게 앞섰다.
- 반면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우세했고 서울에서 43.9% 지지율을 기록해 30.2%의 지지율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개혁신당은 강원과 제주에서 10.3%의 지지율을 기록해 평균 지지율을 끌어 올렸고 조국혁신당은 서울·인천·경기에서 평균 지지율을 웃돌았다.
-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이상 29세까지 젊은층부터 30~50대에선 민주당이 확실한 우세를 점했고 특히 40대 연령대에서 54.0%의 지지율을 기록해 과반의 지지를 돌파했다. 이와달리 국민의힘은 60대와 70대 이상 연령대에서 크게 우세했다. 조국혁신당은 18세에서 29세 젊은층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조국혁신당은 50대 지지율이 가장 돋보였다.
- 이념 성향별로는 자신이 진보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83.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중도층의 42.4%와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12.7%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 이와달리 보수 성향의 75.1%, 이념성향을 모른다고 답한 36.4%, 중도의 30.0%가 국민의 힘을 지지했다. 또 개혁신당은 중도층으로부터 상대적 지지율이 높았고 조국혁신당은 진보 응답자들의 지지율이 높았다.
-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여성 응답자의 41.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국민의 힘 지지율은 39.6%로 집계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대선프레임 공감도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하겠다 57.5%,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 34.3%
- 연령대로 보면 30대에서 50대 연령대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반면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 60대와 70대 이상 연령대 응답자들이 39.2% 와 4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 지지정당별로 세분화 해보니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95.7%의 응답자가 정권교체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고 3% 응답자들은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73.8%가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17.0%의 응답자는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63.6%의 응답자는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17.7%의 응답자는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는 78.9%의 응답자는 정권 교체를 희망했고 15.9% 응답자는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 조사에서 자신이 진보라고 응답한 93.7%,중도의 61.4%가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보수라고 응답한 65.6%와 중도 성향 30.0%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 연장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2025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 RDD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2%였으며,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