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08 이재명49.2%vs김문수19.8%vs한덕수20.2%vs이준석 4.3% 오마이뉴스·오마이TV 메타보이스
[20250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모음
[20250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202504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모음 [202504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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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오마이TV 의뢰, 메타보이스 5월 7일-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 대상 조사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후보 27.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5.2%, '다른 인물' 13.8%, 부동층은 4.4%(없다 3.5%+잘 모름 0.9%)
이재명-한덕수-이준석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49.5%, 한덕수 30.5%, 이준석 5.1%, '다른 인물' 11.0%, 부동층 3.9%(없다 3.6%+잘 모름 0.4%)
- 상대로 누가 나오든 이재명 지지도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한덕수가 단일후보로 나왔을 때 이재명과의 격차가 김문수의 경우보다 소폭 적었지만 그 차이도 크지 않았다. 전주 조사(4.30~5.1 무선가상번호 ARS)와 비교하면 김문수 지지도는 소폭 높아(▲5.1%p)졌고, 한덕수는 오히려 0.9%p 낮아졌다.
- 무엇보다 이재명의 지지층이 결집도가 훨씬 견고했다. 김문수와 맞붙을 경우 진보층(n=210)의 84.5%, 민주당 지지층(n=434)의 96.9%가 이재명을 택했다. 보수층(n=296)의 51.5%, 국민의힘 지지층(n=391)의 63.3%가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과 대비된다. 중도층(n=448)은 이재명 53.2%, 김문수 24.0%, 이준석 5.6%으로 나타났다.
- 한덕수와 맞붙을 경우 역시 진보층 85.0%, 민주당 지지층의 96.2%가 이재명을 선택해 김문수의 경우와 거의 같았다. 한덕수는 보수층의 53.6%, 국민의힘 지지층의 65.6%의 지지를 받았다. 한덕수는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보수층에서 지지 강도가 떨어졌다(▼9.3%p). 중도층은 이재명 53.1%, 한덕수 25.7%, 이준석 6.6%였다.
4자 가상대결
이재명 49.2%, 김문수 19.8%, 한덕수 20.2%, 이준석 4.3%, '다른 인물' 2.9%, 부동층 3.5%(없다 2.8%+잘 모름 0.7%)
- 김-한 모두 나올 때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선택은 김문수·한덕수 중 누구에게도 쏠리지 않았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37.3%, 한덕수 32.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45.5%, 한덕수 41.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에서는 김문수 39.9%, 한덕수 39.8%로 팽팽했다.
- 김-한 모두 나왔을 때 두 후보 지지도의 합(40.0%)이 3자 대결 때 각 후보가 얻은 지지도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온 점이 눈에 띈다. 두 사람 단일화의 시너지 전망을 어둡게 하는 결과다.
대법 이재명 판결 대선 영향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43.4%,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22.9%, "아무런 영향 없을 것" 26.6%
- 단순 비교로 보면 부정적 전망이 가장 높지만, 불리한 선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 역시 이재명에게 나쁘지 않은 전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황이 팽팽함을 알 수 있다. '영향 없음 + 긍정 영향' 합이 49.5%로 부정 영향 43.4%보다 6.1%p 높다. 오차범위에 꽉 차게 걸쳐있다.
- 보수층(부정 59.9%-긍정 18.0%-영향 없음 13.5%)과 국민의힘 지지층(67.9%-14.9%-9.1%)에서는 부정적 영향 응답이 높았지만, 진보층(28.6%-25.4%-43.5%)과 민주당 지지층(20.2%-31.9%-42.8%)에서는 정반대였다. 중도층에서는 부정 41.5%, 긍정 25.6%, 영향 없음 27.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내홍 책임 주체를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중 누구로 보는지
"조급하게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 71.2%, "단일화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김문수 후보" 18.2%, 잘 모름 10.6%
- 보수층(n=296)과 국민의힘 지지층(n=391)만 따로 봐도 당 지도부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보수층의 66.3%, 국민의힘 지지층의 57%가 국민의힘 지도부 책임론을 택했다. 중도층(n=448)의 지도부 책임론은 더 싸늘했다(73.0%).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적합 시기
"후보자 등록 신청 마감일 전까지 해야 한다" 50.7%, "후보자 등록 후 투표일 전까지 해야 한다" 29.7%, 잘 모름 19.7%
- 후보 등록 전 응답은 보수층에서 61%,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8.8%로 더욱 높아졌다. 국민의힘 내홍 책임 주체를 당 지도부로 본 응답층(n=716)에서도 후보 등록 전 응답이 44.4%에 달했다.
"김문수·한덕수가 단일화 한다면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김문수 50.3%, 한덕수 28.3%
"김문수·한덕수가 단일화 한다면 결국 누가 단일후보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나“
김문수 50.9%, 한덕수 34%
- 단일화 적합 후보 조사에서 보수층의 선택은 김문수 46.5% - 한덕수 44.4%로 팽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문수 44.2%, 한덕수 51%로 무게추가 바뀌었다. '국민의힘+무당층'의 결과는 한덕수 50.2%, 김문수 42.5%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 단일화 후보 전망 조사도 마찬가지였다. 보수층의 전망은 김문수 46.9% - 한덕수 46%로 비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전망은 한덕수에 쏠렸다(한 54.8% - 김 40.9%). '국민의힘+무당층'에서는 한덕수 52.5%, 김문수 41.8%였다.
*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선정했다. 통계보정은 2025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