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13 이재명52.3%, 김문수35.9%, 이준석6.7%, 뉴스토마토 미디어토마토
[20250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모음
[20250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호감도, 양자 다자대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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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5월 12일-13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 대상 조사
6월3일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
이재명 후보 52.3%, 김문수 후보 35.9%, 이준석 후보 6.7%, '기타 다른 후보' 1.2%, '없다' 3.1%, '잘 모르겠다' 0.8%
-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서만 이재명 후보에게 확실히 앞섰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중원(수도권·충청)과 중도층에서 절반 이상이 이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선 이재명 후보가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앞섰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경우, 서울과 강원·제주에서 10%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에선 김문수 51.2% 대 이재명 45.3% 대 이준석 0.4%, 김문수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이재명 44.8% 대 김문수 40.7% 대 이준석 8.5%로,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이재명 50.5% 대 김문수 30.9% 대 이준석 7.8%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보수층 김문수 60.4% 대 이재명 26.1% 대 이준석 9.9%, 진보층 이재명 81.7% 대 김문수 13.3% 대 이준석 2.4%였습니다 진영별로 양당 후보의 지지세가 달랐지만, 진보층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결집력이 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91.9% 대 이준석 3.2% 대 이재명 1.4%,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96.5% 대 이준석 1.2% 대 김문수 1.0%였습니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준석 78.9% 대 김문수 8.7% 대 이재명 8.6%로 집계됐습니다.
- '6월3일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 "적극 투표할 생각"이라는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57.0%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34.6%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2.4%포인트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6.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 0.7%, '없다' 1.5%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2%였습니다.
- 전체 응답자들과 적극투표층 사이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52.3%에서 57.0%로 4.7%포인트 상승했고, 김문수 후보는 35.9%에서 34.6%로 1.3%포인트 줄었습니다.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전체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비교해 6.0%포인트 더 확대된 겁니다.
6·3 대선 투표 의향
"적극 투표할 생각" 83.7%, "가급적 투표할 생각" 12.3%,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 없음" 1.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음" 1.5%, '잘 모름' 1.0%
-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90% 이상이 "투표할 생각"이란 응답을 보였습니다. 특히 30대에서 50대까진 90%가량이 "적극 투표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90% 이상이 투표 의향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모든 지역의 대략 80%는 "적극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도 93.5%가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보였고, 이 중 79.3%는 "적극 투표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선 가능성
이재명 59.4%, 김문수 32.3%, 이준석 3.3%, '기타 다른 후보' 1.1%, '없다' 1.8%, '잘 모르겠다' 2.1%
- 대선 3자 가상 대결에서 순수하게 지지 의향을 물었을 땐 이재명 52.3% 대 김문수 35.9% 대 이준석 6.7%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대 초반에 자리했습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59.4%로, 약 60%까지 치솟았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하까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20대에서도 60% 이상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습니다. 70세 이상에선 모든 연령 중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전망한 응답이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서울에선 60% 이상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이재명 50.3% 대 김문수 40.9% 대 이준석 3.9%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에서조차 김문수 46.4% 대 이재명 45.8% 대 이준석 2.4%로,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 중도층에서도 60% 가까이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내다봤습니다. 중도층 이재명 59.3% 대 김문수 25.6% 대 이준석 4.8%였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김문수 53.6% 대 이재명 36.8% 대 이준석 4.3%로,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80.1% 대 이재명 11.1% 대 이준석 1.6%,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96.6% 대 김문수 2.3% 대 이준석 0.3%였습니다. 개혁신당의 경우 이준석 45.1% 대 이재명 40.6% 대 김문수 10.7%로,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예측한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국정을 가장 잘 운영할 인물
이재명 후보 52.6%, 김문수 후보 34.5%, 이준석 후보 7.7%, '기타 다른 후보' 0.9%, '없다' 3.1%, '잘 모르겠다' 1.1%
-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까지 이재명 후보가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란 응답이 높았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0·30대에서 10%대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선 김문수 57.1% 대 이재명 29.1% 대 이준석 6.9%로, 모든 연령대 중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 지역별로도 영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가장 국정을 잘 운영할 인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과 강원·제주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에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 중도층에선 이재명 50.3% 대 김문수 31.3% 대 이준석 8.4%로, 국정 운영을 가장 잘할 인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보수층 김문수 55.3% 대 이재명 28.0% 대 이준석 11.6%였습니다. 보수층에서 30% 가까이가 이재명 후보의 국정 운영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85.1% 대 이준석 5.1% 대 이재명 4.3%,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93.9% 대 김문수 3.0% 대 이준석 2.1%로 집계됐습니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준석 75.0% 대 이재명 9.2% 대 김문수 9.0%였습니다.
정당 지지율
민주당 49.1%, 국민의힘 32.8%, 개혁신당 5.1%,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0.7%, '그 외 다른 정당' 2.6%, '지지 정당 없음' 6.4%, '잘 모름' 0.6%
-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2.7%포인트 상승한 49.1%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3.1%포인트 하락한 32.8%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16.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대에서 50대까지,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20대에서 개혁신당의 20대 지지율은 11.2%로, 모든 연령대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서 우세했습니다. 광주·전라에선 민주당의 지지율이 15.8%포인트 크게 상승했습니다.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하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수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에선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 중도층 민주당 45.9% 대 국민의힘 26.2%로, 민주당 지지율이 20%포인트가량의 격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보수층 국민의힘 58.9% 대 민주당 24.2%, 진보층 민주당 78.1% 대 국민의힘 9.7%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다만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60%가 채 안 돼 민주당과 비교해 덜 결집하는 흐름으로 분석됩니다.
*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