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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1987.~국립극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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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자유' 단원
- 1963.~극단 '광장' 단원
- ‘오징어 게임’의 ‘1번’이 한국 배우로는 첫번째로 골든글로브 수상의 문을 열었다.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만 세번째 문을 두드린 ‘석세션’의 키에라 컬린,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20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주로 극단 활동에 매진하느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았으며, 잠깐잠깐 스크린이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주로 단역 또는 조연으로만 나왔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2003년 김기덕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의 노승 역할로 각인되어 있었고, 드라마에서는 2009년 선덕여왕에서 월천대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 본래 황해도 해주의 훈장 집안 출신으로 제법 부유한 편이었으나, 아버지가 6.25 전쟁 당시에 인민군에게 살해당한 이후 가세가 기울어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대 초반이던 1963년 광장 극단의 단원으로 입단하며 데뷔했다. 그리고 스크린에는 1965년 영화 갯마을로 데뷔하였다. 이후 극단 성좌, 여인, 자유에서도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극단 단원으로 장기간 활동했다.
또한 국립극단 입단 이전에는 연극배우라는 직업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EBS에서 몇 년간 성우 활동도 했다고 하며, 결혼을 반대하던 처가의 허락을 받기 위해 안정적인 월급이 나오는 국립극단에 입단했다고 한다.
연극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원로 배우이나,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활동이 적은 편이고 고령에 접어든 이후로는 배역도 한정된 탓에 긴 경력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은 배우였다.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는 대개 승려 역으로 많이 출연했고, 특히 선덕여왕의 월천대사 역이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그나마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워낙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배우였던데다 외모가 승려와 찰떡같이 어울린 탓에, 꽤 많은 시청자들이 배우가 아닌 진짜 승려가 연기한 것으로 착각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여담으로 훗날 해당 드라마에 등장한 배우들과 함께 SK텔레콤 광고를 찍기도 했다. - 나무위키
- 오징어 게임에서 극중 깐부를 언급하는 모습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후 오일남 배역을 맡은 오영수를 깐부치킨 광고에 출연시켜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오영수가 깐부치킨 광고에 출연할 경우를 예상한 시나리오가 밈처럼 나돌았으며, 실제로 깐부치킨에서 광고 제안도 했었지만,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기사...라고 알려졌으나 위 인터뷰에서 본인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고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본작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깐부의 의미를 함부로 훼손시키기 싫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영화
1965년 갯마을
1965년 고태혁마을
1968년 화산댁
1986년 엘리베이터 올라타기
1987년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1998년 퇴마록
2003년 동승
200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15년 초대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 (1994)
혼수없는 여자 (1996)
태 (1997)
피고지고 피고지고 (2001)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2008)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0)
리어왕 (2010)[14]
3월의 눈 (2011)
추문패거리 (2011)
흑인 창녀를 위한 고백 (2011)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1)
보물 (2012)
3월의 눈 (2012)
이수일과 심순애 100주년 기념공연 (2013)
템페스트 (2014)
리차드 2세 (2014)
문제적 인간 연산 (2015)
아버지와 아들 (2015)
그 여자 사람잡네 (2016)
두 영웅 (2016)
장판 (2016)
불역쾌재 (2016)
천덕구씨가 사는 법 (2017)
리어왕 (2017)
3월의 눈 (2018)
라스트 세션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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