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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5

5.18 관련 윤석열의 진실을 밝혀드립니다. - 김의겸 의원 5.18 관련 윤석열의 진실을 밝혀드립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사건 직후 서울법대 형사법학회가 개최한 모의형사재판에서 전씨(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윤 전 총장은 이것이 문제가 돼 수배를 받아 도피생활을 했다” 서울대 79학번 동기들이 최근 출간한 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책 집필에 참여한 한 동기는 “엄혹하기로 치면 박정희 독재시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때였는데 겁이 없었다.”고 회고하기도 합니다. 이 미담은 언론을 통해 널리널리 퍼져나갔습니다. ‘협객 윤석열’의 이미지는 굳어져 갔습니다. 그런데 사실일까요? 아니었습니다. 1980년 5월12일치 서울대 대학신문(아래 사진 참조), 당시 모의형사재판에 참석했던 학생의 증언, 최근 인터뷰 등을.. 2021. 7. 17.
드디어 ABC협회에 대한 사망선고가 내려졌습니다 - 김의겸 의원 [드디어 ABC협회에 대한 사망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문체부가 ABC협회의 신문부수공사 자료의 정책 활용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ABC협회에 사망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당연한 결과이고 환영합니다. 국회의원직을 승계한 직후 ABC 부수조작 문제를 언론개혁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았습니다. 대안 마련에도 주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언론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첫 가시적 성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고 보람도 느낍니다. 국격 손상이자 부끄러운 일이었던 신문부수 조작, 자원낭비, 계란판 신문, 포장지 신문...이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유료부수가 100만부가 넘는다는 조선일보의 거짓말도 이제 소용없어질 것입니다. 거짓부수를 근거로 배분되던 정부광고비도 이제 새로운 기준으로.. 2021. 7. 8.
최재형, 윤석열과 앙시앙 레짐 - 김의겸 의원 최재형, 윤석열과 앙시앙 레짐 오늘은 최재형 감사원장이고, 내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는 이들을 대선주자로 키운 건 문재인 정부란다. '文정부 사관학교'라고 조롱한다. 아픈 이야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정색할 필요까지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소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 ”지금 우리가 주류처럼 보이지만 민심이 바뀐 게 아니다. 옛날에 깃발 들고 싸우던 때처럼 하면 안 된다. 우리가 먼저 주류답게 행동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주류의 폭을 넓혀야 한다.” 문 대통령이 일면식도 없는 최재형, 윤석열을 중용한 건 이런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때 사람 쓰는 폭이 좁아 정치적으로 곤궁해졌던 데 대한 반성도 담겨있으리라 짐작한다. 하지만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어찌 한 길 사람 속을 알겠는가.. 2021. 6. 28.
윤석열과 전두환 - 김의겸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 3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 1) 2단계 쿠데타 전두환 장군은 12.12와 5.17 두 차례에 걸쳐 거사를 감행한다. 12.12로는 군부를, 5.17로는 전국을 장악했다. 2단계 쿠데타다. 12.12가 쿠데타였음을,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살았다. 12.12까지만 해도 전두환 장군이 ‘대권’을 꿈꾸지는 않은 듯하다. 그보다는 자신이 끔찍이도 사랑하는 ‘하나회’를 지키기 위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에게 선공을 날렸다고 봐야 한다. 정승화가 하나회 해체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회 핵심인 전두환을 동해안경비사령관으로 내칠려고 했다. 80년 서울의 봄을 맞이하자 유신 세력은 두려움에 떨었.. 2021. 5. 18.
‘도자기 장관’을 내주고 나서 - 김의겸 의원 [‘도자기 장관’을 내주고 나서] 어젯밤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입니다. 정의당의 배진교 원내대표께서 박준영 해수부장관을 겨냥해 “외교행낭을 이용한 부인의 밀수행위는 명백히 외교관의 직위를 이용한 범죄행위”라고 발언했습니다. 혼자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 그건 아닌데...” 이 문제로 일부 민주당 의원과 정의당 의원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정의당은 늦은 밤 “외교행낭을 이용한” 대목을 삭제했습니다. 오류를 인정한 겁니다. 밀수행위도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으로 귀국할 때 이삿짐 수입신고, 관세청 통관 등을 모두 적법하게 거쳤습니다. 그러니 범죄행위라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물론 정의당이 이 내용까지 고치지는 않았습니다. 정의당의 불찰을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왜 정의당 의원조차도, 핵..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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