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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501

4.27 문재인 전 대통령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사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사 1.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김대중재단,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이 함께 오늘 행사를 준비해서 더욱 뜻깊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이어달리기하며 만들어 온 주역들로서, 절체절명의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서로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단체와 원로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 되었습니다.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습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 2025. 4. 25.
20250422 이재명 후보 지구의 날 메시지 - “지구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0422 이재명 후보 지구의 날 메시지“지구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오늘은 55회 지구의 날입니다.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리고자 시작된 기념일이지만, 우리 현실은 우려스럽기만 합니다.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작년 11월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에서 우리나라는 67개국 중 63위였습니다. 산유국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입니다.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위기를 막을 시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지구는 미래 세대에게 빌려온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하나뿐인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넘어, 우리 아이들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2025. 4. 22.
윤석열 재판에서 나온 특전사 대대장 김형기 중령의 마지막 발언 윤석열 재판에서 나온 특전사 대대장 김형기 중령의 마지막 발언"재판장님 저는 그, 사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여러가지 많은 게 언론에 노출되지 않다 보니까. 저는 앞서 (군 생활한 게) 23년이라 말씀 드렸는데, 저는 2003년도에 이등병으로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다시 부사관으로 임관했고, 2009년도에 다시 장교가 됐습니다. 제 나이 올해 마흔 셋인데, 군 생활 23년 동안 했습니다.그런데 23년의 군 생활하면서 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은 게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겁니다.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았습니다. 조직에 충성해왔고. 그 조직이 저한테,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할 의무를 부여했습니다.누군가 제게 그럽니다. 항명이라고 얘기합니다.. 2025. 4. 22.
정의당 권영국 대표 21대 대선 출마선언문 [정의당 권영국 대표 21대 대선 출마선언문]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존경하는 주권자 시민 여러분, 정의당 대표 권영국입니다. 저는 광장에 함께 했던 진보정당의 대표로서, 많은 시민들의 요구였던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낡은 껍질을 깨고 사회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출마합니다정의당은 그동안 노동당, 녹색당, 그리고 독자적 진보정치를 추구하는 노동단체,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정치활동과 대선을 준비해 왔습니다. 독자적 진보정치로 노동자 서민의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대개혁을 이루어내기 위해 힘차게 나서겠습니다. 우리는 내란세력 완전 청산과 함께 사회대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마주하고.. 2025. 4. 19.
20250417 [공동성명서] 인재(人災) 로 만들어진 괴물산불, 산림청은 책임지고 사죄하라! [공동성명서]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3월,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로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4천여 채의 주택이 전소되며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1,300년 동안 보전돼 온 고운사 사찰 역시 잿더미가 되었다. 숲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비인간 생명도 큰 피해를 보았으나 이는 집계조차 못 하고 있다.산림청은 이번 산불 피해 면적을 2000년 동해안 산불의 두 배인 4만5천 헥타르라고 발표했지만, 위성 기반 식생지수(Vegetation Index)를 활용한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실제 피해는 10만5천 헥타르에 이른다. 이는 산림청이 발표한 수치의 약 2~2.6배에 해당한다. 이처럼 피해 규모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확인부터 산림청은 전문가와 환경단체의 지적과 동떨어졌다.다수의 환경단체와 전.. 2025. 4. 17.
대통령경호처 연판장 전문 2025. 4. 16.
20250414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선언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윤석열이 파면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합니다.우리는 다시, 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맞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국민 개인에게 다가가야 합니다.모든 권력은 ‘국민 개개인’으로부터 나옵니다. 2002년, 노무현은 한 사람이었습니다.한 사람이었던 노무현은 2025년 오늘 수백만, 수천만의 노무현이 되었습니다.깨어서 살아있는, 우리들의 이웃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이 나라의 진짜 지도자는 국민입니다.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도자입니다.국민이 계엄을 막아냈듯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 2025. 4. 16.
20250411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문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문(2025.4.11.) 끝까지 대한민국! 나경원국민 First! 국익 First! 대통령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 재건! 법치·안보·G5 경제 강국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여는말: 나경원의원,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 위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극 앞에서, 무너지는 법치주의와 쓰러져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들과 함께 간절하게 싸웠습니다.그러나 거대 의석의 의회폭주와 기울어진 사법시스템 속에서, 우리의 외침은 닿지 못했고, 결국 참담한 결과를 마주해야 했습니다.대한민국.. 2025. 4. 16.
2025041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문 한동훈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문 시대를 바꾸는 대통령우리가 이깁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한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에겐 언제나 국민과 당원이 먼저입니다. 당연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이 말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가장 큰 원칙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그 마음 하나로,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습니다. 저는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합니다. 벌써 30년도 더 된 얘기입니다만, 1992년 봄, 저는 대학 1학년생이었습니다. 벚꽃 필 무렵이니 이맘때쯤이었을 겁니다. 당시 말로 길보드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푹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엔 기성 평론가들로부..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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