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5월 23~24일 서초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 대상 조사
서초구청장 후보 지지도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 62.2%, 김기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28.1%
-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유일하게 현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 시켰던 서초구의 보수 성향이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 전 후보는 성별, 권역별, 연령별 모든 영역에서 김 후보를 앞서갔다. 전 후보는 성별로 남성 65.9%, 여성 58.9%의 지지율을,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77.2%를 정점으로 전 연령대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40대도 서초구청장 선거에서만큼은 30.6%대 59.0%로 전 후보의 손을 더 많이 들어줬다.
-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후보간 격차는 지난 대선 당시 33%포인트보다 다소 더 벌어진 34.1%포인트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서초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
헤럴드경제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5월 23~24일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 대상 조사
강남구청장 후보 지지도
국민의힘 조성명 후보 64.7%,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25.9%
- 조 후보는 성별, 연령별, 권역별 등 모든 세부지표에서 50%가 넘는 절대 우위를 지켰다. 반면 정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서만 80%의 지지를 받았을 뿐이다.
-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 후보와 조 후보의 재산 총액은 각각 151억9800만원과 512억8700만원으로 일찌감치 갑부들의 전쟁으로도 주목 받았다.
- 조 후보와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지자체장 후보 중에서도 재산액 1, 3위를 기록했다. 조 후보는 강남3구에 아파트·상가 2채, 고양시에 오피스텔·상가 67채, 인천에 상가 5채, 농지 등 토지 54천평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고양시 67채는 주소지가 같은 곳으로 건물 전부 또는 일부를 조 후보자가 소유한 결과로 보인다.
- 재산 3위에 오른 정 후보는 강남3구에 아파트 1채 및 빌딩 1채, 토지 2만평의 부동산재산을 신고했다. 그가 신고한 재산의 대부분은 사업을 하고 있는 부인 명의의 강남 교보타워 인근 빌딩이다. 이 빌딩은 매도해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번에 빌딩 매도 전 재산으로 공개한 이유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2(공직후보자등의 재산공개)에서 전년도 12월 31일 기준 재산 보유현황을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 후보는 민주당 소속 현역 강남구청장으로, 직선제 지방자치제도 시행 후 23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으로 강남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 후보는 강남에서 40년 거주하며 도곡동 D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자수성가형 정치인이다. 강남구의원과 강남구의회 의장을 맡으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 이 같은 남다른 재산을 가진 후보라는 점이 강남구에서는 약점이 아닌 장점이 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주택 및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도 많은 재산이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지난 23일과 24일 강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
뉴스더원 의뢰, 한길리서치 5월 14~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 대상 조사
강남구청장 후보 지지도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26.2%, 조성명 국민의힘 후보 60.9%, '없다' 5.0%, '잘모름/무응답' 7.9%
- 성별별로 정순균 후보는 남성에서 24.2%, 여성에서 27.9%의 지지율을 얻었다. 또한 조성명 후보는 남성에서 65.3%, 여성에서 57.0%를 확보하며 남성 표심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 연령대별로 정순균 후보는 18-20대에서 26.0%, 30대에서 26.6%, 50대에서 27.2%를 획득했다. 40대에서 37.9%로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얻은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15.0%로 낮은 지지세를 보였다.
- 조성명 후보는 전 연령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며 두드러지는 강세를 보였다(18-20대 57.5%, 30대 63.4%, 40대 53.7%, 50대 59.8%, 60대 이상 68.8%).
- 선거구별로 갑 선거구(정순균 33.4% 조성명 57.1%)에서는 정순균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나, 을 선거구(정순균 21.1% 조성명 64.1%)와 병 선거구(정순균 23.3% 조성명 61.9%)에서는 조성명 후보가 60% 이상을 확보하며 큰 격차로 앞서나갔다.
투표 여부
'반드시 투표하겠다' 61.8%,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29.1%,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 7.2%
-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투표예상층' 사이에서 정순균 후보의 지지율은 26.2%, 조성명 후보는 63.5%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비투표예상층'에서는 정순균 후보 26.0%, 조성명 후보 56.8%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더불어민주당 25.9%, 국민의힘 67.1%, 정의당 0.4%, '기타정당' 1.2%, '지지정당 없다' 4.1%, '잘모름/무응답' 1.3%
서울시장 지지 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23.2%,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69.4%, 권수정 정의당 후보 1.1%, 무소속 김광종 후보 0.5%,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2%, '없다' 3.2%, '잘 모르겠다' 2.3%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뉴스더원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14~15일(2일간)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ㆍ녀
조사방법 : 무선 ARS 100.0%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조사규모 : 506명
피조사자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응답률 : 5.3%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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