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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5/23-25 계양을 후보 지지도 이재명48.1% 윤형선44.4% 조선일보·TV조선 케이스탯리서치 여론조사

by 길찾기91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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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TV조선 의뢰, 케이스탯리서치 5월 23일-25일 인천 계양을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 녀 803명 대상 조사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8.1%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4.4%

 

- 두 달 전 대통령선거에서 이 후보는 인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1.86%포인트 앞섰고 계양을만으로 한정했을 때는 8.6%포인트 앞섰다. 계양을은 17대 총선 이후 민주당이 내리 5선을 차지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민주당 텃밭에 직전 대통령 후보가 등판해 관심이 쏠렸는데, 여론조사상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찍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86.3%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9.2%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4.5%는 지지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이 후보가 대선 때의 지지층을 온전히 받아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 계양구는 인천시 내에서도 민주당 최대 표밭으로 분류된다. 지난 대선 때 이 후보는 계양구에서 52.31%를 득표했고 윤 대통령은 43.52%를 얻었다. 각각 인천시 내 10개 구·군 중에 최다 득표율,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으로 인천시 내에서도 계양구가 민주당세가 가장 강한 지역인 셈이다. 계양을 지역에 한정할 때도 이 후보가 52.2%로 윤 대통령(43.6%) 8.6%포인트 앞섰다. 계산1(4.33%포인트), 계산2(8.69%포인트), 계산3(8.79%포인트), 계산4(7.89%포인트), 계양1(2.95%포인트), 계양2 (8.2%포인트), 계양3(16.69%포인트) 등 전 행정 동()에서 윤 대통령에게 앞섰다.

- 계양을은 2004 17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된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이 내리 승리했다. 2010년 보궐선거 때만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이겼다. 직전 21대 총선 때는 송영길 후보가 58.67%로 윤형선 후보(38.74%)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이 후보가 여유 있는 선거전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론조사상으로는 접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양을 지역 조사에서 6·1 지방선거에 대해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2%, ‘민주당 등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4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가 52.5%로 부정 평가(31.4%)보다 크게 앞섰다.

- 연령대별로는 이 후보는 20(51.9%  30.9%), 30(53.2%  38.2%), 40(66.4%  26%)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이재명 47.4% 대 윤형선 48.8%)을 보였고, 60(33.5%  65.3%), 70세 이상(30%  63.5%)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투표 참여일을 물었을 때는 사전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58.3%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36.3%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본투표일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0.8%로 이 후보 지지(4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 후보가 49.9%, 윤 후보가 46.1%로 조사됐고, 투표 의향층에서는 이 후보가 44.5%, 윤 후보가 39.9%로 나타났다.

 

*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 조사는 5 23~25일 인천(801경기(800)와 인천 계양을(803)에 거주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사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은 2022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인구 비례 할당 후 가중치를 부여해 추출했다. 각 지역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인천 12.3%, 경기 13.6%, 인천 계양을 14.3% 등이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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