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전 검사
출생 1961년
나이61세
전남 담양
전남대학교 법학과
담양공고
1989년 31회 사법시험 합격
1993년 22기 사법연수원 수료
학사장교 6기
2019.07.~2020.08.제32대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2018.06.~제17대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2017.08.~2018.06.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2017.06.~대검찰청 형사부 부장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검찰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혐의 불기소 처리한 것에 대해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지낸 고검장 출신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볼 때는 한마디로 소가 웃을 일"이라며 "기소할 만한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고 냉소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국민 모두가 다 알고 있어요"라며 "무혐의를 함에 있어서 무혐의라는 결정을 내놓고 거기에 필요한 사유와 필요한 자료만을 취득해 뽑은 겁니다. 기소에 필요한 증거나 이 사유에 대해 전혀 판단을 안 했던 겁니다"라고 친정이었던 검찰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3,300원에 8만 주 때려달라니까 7초 만에 때리지 않습니까? 그걸 주가 세력이 사 가지 않습니까? 자기 어머니 물량을 자기가 사요"라고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고"라고 양 의원은 거듭 검찰을 세게 비판했습니다.
양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이 왜 이렇게 사건이 안 되게 결론을 내리고 했을까"라며 "저는 검찰의 이런 태도를 보면서 매우 슬펐다. 한마디로 말해서 검찰에서 한 30여년 근무했는데 검찰의 막장이 어디까지 가는 거냐를 보여준 행태였다. 검찰에 제가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보고 너무 슬펐고"라고 '슬프다'는 소회를 거듭해서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이것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걸 떠나서 국민을 개무시한 처사다. 그래서 검찰 역사의 수치로 남을 것"이라고 몸담았던 검찰을 향해 직격탄을 퍼부었습니다.
'개무시'라는 강한 표현에 진행자가 '양 의원님'이라고 불렀지만 양부남 의원은 "제가 한 말씀 더 하겠습니다"라며 "그리고 검찰이 이러한 일을 할 때는 국정감사를 앞두곤 전혀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놓고 국정감사 당일에 이러한 처분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무도하고 과감한 것"이라고 다시 또 직격했습니다.
"이것은 옛날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 성공한 쿠데타로 우리(검찰)가 처벌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다 처벌받았다. 마찬가지 결과가 올 것이고. 특검 필요성을 강변했고 또한 검찰이 더 이상 수사권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검찰 개혁의 명분을 강변했고 검찰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한 사건"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너무 슬퍼요"라고 양 의원은 거듭 안타까움과 비애감을 토로했습니다. - 광주방송 2024.10.20.
-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의 유일한 전략선거구인 서구을 경선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후보가 승리했다.
8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광주 서구을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김경만 민주당 비례 국회의원과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승리했다.
광주 서구을은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미래개혁당 원내대표의 지역구로 현역의원이 없어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3인 경선으로 치렀다.
경선은 100% 국민참여경선으로 서구을 유권자 5만명을 대상으로 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사시 31회로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광주지검장을 거쳐 2020년 부산고검장으로 퇴직했다.
이후 이재명 대선 캠프에 영입돼 후보 법률지원단장과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으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상황에서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 - 뉴스1 2024.3.8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선거의 광주광역시 서구을 지역구 후보로 양부남 당 공동 법률위원장을 선정했다.
8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광주 서구을 및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구 5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서구을은 양향자 의원이 탈당하며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으며, 양 위원장은 김경남 의원(비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양 위원장은 부산고검장 출신으로, 친명(친이재명)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 중앙일보 20243.8
- 공고 출신 고검장 양부남 작가의 인생 여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군 생활, 검사 생활로 겪은 다양한 고난과도 끝내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검사 생활, 그리고 현역 고검장으로서의 성공까지, 그의 놀라운 이야기를 단계적으로 풀어가며 전개된다. 흙수저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과 노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도전을 솔직하게 전달하여 우리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
양부남 작가가 수사한 다양한 사건들로 검사로서의 경험과 교훈을 전한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 중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지존파 사건,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불법 대선자금 사건 등 다양한 중요한 사건들을 다뤄 진실을 찾아가는 데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사건들 속에서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면을 알 수 있었다. 진정성과 굳은 신념을 가지고 계신다.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신념"은 작가가 마주한 어려움과 속에서도 그의 신념이 얼마나 강하게 지켜져 왔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자신의 꿈과 신념을 지키며 앞으로 가는 힘을 주려고 한다. 공직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글을 읽어 나가면서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 이야기임을 시사한다.
저자의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신념을 강조하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감동을 전하며,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메시지이다. 새로운 도전과 그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향한 열망과 그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응원을 보낸다.
- 검찰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전 부산고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일단 반려했다.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일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양 위원장 등 2명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에 대한 보다 명확한 소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은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이 있어야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검찰에게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달라고 신청하게 된다.
양 위원장은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후 2020년 11월께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의 수임료를 대가로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수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 고검장이 먼저 이 사건을 수임했던 A변호사의 법무법인 관계자 B씨를 통해 수사 무마 목적으로 선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변호사는 불구속 상태로 계속 수사를 받고 있다.
양 위원장에게는 총 수임료 2억8000여만원 중 9900만원이 흘러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양 위원장의 광주 소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10일까지 두 차례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직후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은 전형적인 정치적 탄압이자, 민주당의 법률위원장인 양부남을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저는 수사 무마 명목 조건으로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뉴시스 2023.6.1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자신의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며 압수수색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 대표와 법률위원장을 묶어 한꺼번에 부패한 사람이라고 틀을 씌우려고 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양부남 법률위원장은 오늘(23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본인에 대한 보도로 민주당원들과 광주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하지만 결단코 사건 수임 및 변론 과정에 불법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기소일에 맞춰 일주일에 전에 실시되었던 압수수색이 모든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는 본인을 정치적으로 흠집 내려는 의도가 명백해 보이고, 이재명 대표와 양부남을 한꺼번에 부패한 사람이라는 틀을 씌우려고 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이 모든 과정들이 황당할 따름이지만, 차근차근 법리적으로 잘 풀어보겠다"며 "민주당원들과 광주 시민분들도 저를 믿고 차분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광주방송 2023.3.23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정의당이 ‘이재명 방탄 꼼수’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김건희 특검과 이재명 방탄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검찰에서 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정의당에서는 김건희 특검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특검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두 개가 이어지는 건지 아무리 연구를 해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수사할 필요성이 있는 사건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사 필요성 때문에 특검을 하자는 건데 이것이 이재명 대표 불체포와 무슨 관련이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두 개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는 것이 양부남 위원장의 말입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탈탈 털었는데 무슨 또 특검을 하냐”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도 양부남 위원장은 “이재명은 지난 정권에서 수사를 안 해서 지금 이렇게 탈탈 털고 있냐”고 반문하며 “검건희 특검도 마찬가지”라고 일축했습니다.
“성남FC가 됐든 대장동이 됐든 이 정권에서는 지난 정부에서 수사했던 것을 더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라며 “그렇다면 같은 논리라면 설사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지난 정부에서 수사를 했더라도 똑같이 열심히 똑같은 노력을 들여서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한다”고 양부남 위원장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심 판결을 통해 김건희 여사 수사 필요성이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더욱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수사를 안 하고 있다. 안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특검 불가피성 주장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고 양부남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또 ”전 정부에서 김건희 여사를 탈탈 털었다“는 주장 자체에 대해 ”2012년에 금강원이 해당 사건을 발견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석연치 않게 수사가 안 됐다“며 ”2020년에 최강욱 의원이 고발을 했지만 수사가 안 되다가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둔 후에 7월부터 수사가 급속히 진행 돼서 기소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이어 ”그런데 지금도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수사가 안 되고 있지 않냐“고 반문하며 ”김건희 여사는 한 번도 부르지도 않았다“고 '김건희 여사를 탈탈 털었다’는 여권 주장을 세게 반박했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검찰은 영원히 가야 한다. 현재 우리 검찰이 정권의 홍위병처럼 이용 당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애처로운 느낌이 든다“며 ”임관 때 했던 ‘검사 선서’ 대로 검찰에서 무엇이 되느냐 보다 스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검사가 되기를 후배들에게 감히 조언을 드린다“고 강조해 말했습니다. - 광주방송 2023.2.14
양부남 전 고검장은 특수통으로 꼽힌다.
2003년 대선 비자금 수사를 위한 특별 수사팀에서 수사한 이력.
2006년 전주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면서 하수처리장 공사 발주 대가로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현직 임실군수를 재판에 넘겼다.
2009년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으로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방위산업체 수사.
2011년 서산지청장 시절에는 경마승부를 조작한 마사회 직원과 병원장, 조직폭력배 등 10명을 기소.
2014년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원전비리수사단장을 맡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전·현직 임직원, 납품업체 임직원 등 98명을 사법처리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의 단장을 맡았을 때에는 독립적 수사를 약속했던 문무일 당시 검찰총장이 '수사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등 검찰 지휘부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 조직폭력배 소탕과 공무원 비리 등 강력범죄 수사 베테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61·사법연수원 22기)이 윤 정부의 검찰 독식 구조 인사에 대해 "균형인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치 입문을 공식화했다.
양 전 고검장은 지난달 30일 양향자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양 전 고검장은 이날 윤 정부의 검찰 독식 구조 인사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개인적으로 보면 동료, 선후배들이 주요 보직하는 것이 썩 기분 나쁘지 않은 일이지만, 국가적 관점으로 봤을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인사는 정부 입장에선 인재 등용, 공무원 입장에선 자아실현의 기회이기 때문에 균형인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또 "검찰이 독식을 한다면 기회를 잃어버린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을 하겠느냐, 국가적 손실"이라고 전제한 뒤 "검찰 출신 대통령이 5년 뒤 끝나면 국가 주요 요직을 독식한 검찰은 국민에게 나쁜 인상을 줄 것이며 결과적으로 검찰조직에도 절대 좋은 영향이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법관의 판결 전횡을 통제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재판에 배심원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 팩트 2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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