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뇌물과 접대1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32 衛人嫁其子而教之曰:「必私積聚。為人婦而出,常也。其成居,幸也。」 其子因私積聚,其姑以為多私而出之,其子所以反者倍其所以嫁。其父不自罪於教子非也,而自知其益富。 今人臣之處官者皆是類也。 衛(위)나라에 그 자식을 시집보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식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반드시 몰래 돈을 모아라. 왜냐하면 남의 아내가 되어 그 집안서 쫓겨나는 일은 늘 있는 일이고 그렇지 않고 끝까지 잘 살면 운이 좋은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 딸자식은 아버지의 말대로 몰래 돈을 모았고, 그녀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몰래 돈을 많이 꿍쳐 둔 것을 보고 며느리를 내쫓았다. 그 자식이 집으로 쫓겨 올 때 가지고 온 돈은 시집갈 때보다 두 배가 많았다. 그녀의 아비는 자식 잘못 가르친 일에 대한 죄책감은 모르고 재산이 불.. 2022. 9.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