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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2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한국작가회의 성명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한국작가회의 성명서 하루 즐겁게 놀러나간 딸아!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간 아들아!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숨을 쉬지 못하고 고통 속에 으스러진 수많은 목숨들, 젊은 청춘들, 우리 자식들, 마지막 호흡이 멎을 때! 우리 부모들, 우리 국민들, 우리 가슴의 심장도 멎었습니다. 최악의 시간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바다에서, 이태원 참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났지만 참사의 반복입니다. 8년 전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열일곱 살 아이들이 8년이 지난 후에 스물다섯이 되어 이태원에서 숨졌습니다. 끝내 살아도, 끝내 죽어야만 하는 사슬에 우리는 목이 감기고 말았습니다. ‘재난안전기본법’은 재난이나 사고를 막아야 할 책임이 국가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2022. 11. 5.
세월호 참사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 결과에 대한 성명 -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에게 다시 면죄부를 준 검찰을 규탄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 결과에 대한 성명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에게 다시 면죄부를 준 검찰을 규탄한다. - 독립적이고 성역없는 특별수사를 즉각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검찰 특별수사단이 1년 2개월간의 수사결과를 내놓았다. 유가족들의 고소·고발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수사 의뢰로 제기된 17개 혐의에 대해 해경 지휘부의 부실 대응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진상규명 방해 등 겨우 2건을 기소하고 13개 의혹은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 VDR조작 의혹 등 2건은 특검에 인계했다. 고(故) 임경빈군 구조 방기, 법무부의 검찰 수사 외압, 청와대의 감사원 감사 외압, 기무사와 국정원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을 모두 무혐의 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피의자의 진술 또는 서면답변에 주로..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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