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언론중재법 개정안1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통과시키고 나서 - 김의겸 의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통과시키고 나서] 70~80년대 언론자유란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었습니다. 독재정권은 바른말을 하는 기자들을 길거리로 내쫓았고, 보도지침을 내려보내 정권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을 쓰게 했습니다. 90년대 언론자유는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었습니다. 당시 김중배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가장 강력한 권력은 자본”이라고 일갈 했습니다. 여기서 ‘자본’은 광고주를 뜻하고, 광고주란 재벌을 의미합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절박한 언론자유란 언론사 ‘사주’로부터의 독립입니다. 거대 언론사의 사주들은 이제 스스로 권력이 되었습니다. ‘앙시앙 레짐’을 복원하기 위해 기자들을 징병해 정치 투쟁의 최전선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기자의 일탈은 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주들은 돈벌이를 위해 .. 2021. 7.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