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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2

6℃ 상승하면 인류세 대멸종 - 마크 라이너스, 6도의 멸종 6도의 멸종 요약 저널리스트이자 환경 운동가인 마크 라이너스는 지구온난화의 최전선 현장을 추적하고 각종 매체에 현장 소식을 알리는 일에 적극적인 사람이다. 그가 쓴 이라는 책은 두렵고 떨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글을 잘 써서이기도 하고, 당면한 현실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라이너스는 과학자들이 미래의 지구온난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이미 수백 가지나 예측해놓았지만, 그 연구 성과가 전문 학술지에만 소개된 뒤 사장된다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나서 온갖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하여 책을 펴냈다. 그는 학술 정보를 쉽게 이해되도록 책의 구성 방식을 독특하게 했는데 온도별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1도 상승부터 6도 상승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 세계인을 놀라게도, 두렵게.. 2021. 1. 8.
지구 기온이 2℃ 상승하면 - 유럽 노인들이 열사병으로 죽어간다 유럽 노인들이 열사병으로 죽어간다 정상적인 여건에서라면 인체는 이상고온을 잘 처리할 수 있다. 피부 속 모세혈관에 피가 많이 공급되면서 정상 이상의 열을 대기 중으로 발산하게 하는 것이다. 땀샘은 땀의 형태로 수분을 증발시키는데, 이때 열도 배출한다. 심장운동을 통해서도 열은 빠져나간다. 운동을 하면 정상 체온인 37℃에서 38~39℃까지 별 무리 없이 체온을 올릴 수 있다. 그런데 2003년 유럽에 닥친 여름 더위는 상식 밖의 수준이었다.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엄청난 열파가 유럽을 강타했고, 그로 인해 유럽의 기후는 정상적인 범위를 완전히 벗어났다. 스위스에서는 6월 4일 이미 온도계의 수은주가 30℃까지 올라갔으며, 8월 2일에는 남동부 기온이 41.1℃를 기록했다. 이는 아라비아 사막에서나..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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