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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

조민 양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규탄한다! - 부산을바꾸는시민의힘 민들레

by 길찾기91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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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조민 양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규탄한다! 
 
 
 
  조민 양에 대해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부산대학교는 가당치 않은 이유를 내세워 한 입학생의 삶을 잔혹하게 짓밟음으로써 야만적 행태를 자행하였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아니하는 경우를 우리는 야만이라 부른다. 교육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해야 할 이유를 가르치는 문화의 한 분야이다. 그런 교육기관에서 무죄추정의 대원칙을 어기면서까지 입학 취소 결정을 서두른 이유가 무엇인가? 
  동시대 한국 사회는 야만의 시대에 더하여 기만의 시대이다. 특히 언론은 오랫동안 국민을 기만하였고, 지금은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다. 검찰은 한 명의 장관을 수사하여 별 혐의점이 나오지 않자 가족 전체를 탈탈 털었고, 이후 언론과 합작하여 없는 죄를 만들어내었다. 더 나아가 사법부도 합세하여 한 가족을 처참히 도륙하였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사실로 입증되는 변호인 측의 증거들을 배척하면서 사법부가 그릇된 판결을 내렸다고 듣는다. 이번 입학 취소는 그 연장선상이다. 정경심 피고인이 표창장을 위조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을 어린아이도 이해한다. 그러나 지금도 많은 국민은 언론의 기만에 그대로 속고 있다. 
  이번 입학 취소 결정이 예정 처분이므로 대법원 결과에 따라 최종 처분의 결정이 바뀔 수도 있다는데, 그렇다면 3심 이후 최종 처분을 내리면 될 것을 지금 입학 취소라고 떠들면서 나서는 저의가 도무지 무엇이란 말인가? 이제는 대학까지도 선거에 개입하려 하는가? 
  우리 단체는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가 전개되어 온 과정들과 함께 지금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민족 공동체가 안아 왔던 많은 문제가 해소되고 해결되는 내일의 전망까지 본다. 조국 전 장관의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부산대학교는 더 늦기 전에 부산대학교의 모든 동문을 포함한 부산대학교 구성원들의 명예를 위하여서도 조속히 입학 취소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란다. 
 
 
 
2021년 8월 25일 
 
부산을바꾸는시민의힘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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