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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샴페인캠퍼스 대학원 무기화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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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무기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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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화학과
- 덕원고등학교
- 경신중학교
- 대구 옥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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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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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 2008.~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 2005.~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부교수
- 2002.~서울대 공과대학 응용화학부 부교수
- 1997.~서울대 공과대학 응용화학부 조교수
-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장)이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IVA)의 외국 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현택환 교수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외국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은 1919년 스웨덴 왕실 산하에 설립된 공학한림원으로 노벨상을 수여하는 왕립과학원과 함께 스웨덴 핵심 연구 기관으로 꼽힌다. 현재 외국회원 265명을 포함해 1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국내에서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1990년),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2005년),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2021년) 등 3명이 선정된 바 있다. - 동아사이언스 2023.12.10
- 국제적인 학회지들의 논문 피인용수에 근거하면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과학자
- QLED TV 개발의 토대가 된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로부터 2020년 노벨화학상 유력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10월 7일,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제니퍼 다우드나 두 명의 여성 화학자가 유전자 편집법을 개발한 공로로 화학상을 수상하였고, 다음을 기약해야 하게 되었다. 현 교수는 수상자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과학이 빠르게 발전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노 입자를 활용해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무위키
- 조선일보는 4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현 교수를 만나 입각을 제안했으나 현 교수는 “과학에 대한 당선인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도 행정 역량 부족 등을 들어 고사했다고 알려졌다.
-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소속 8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IBS는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인 미국의 클래리베이트가 15일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HCR)'에 IBS 연구자 8명(중복선정 포함 9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22개 연구 분야에서 최근 10년 간 각 분야별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발표하고, 동료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연구자들을 HCR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9 개국 총 6938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이번에 현택환 단장(나노입자 연구단)은 화학과 재료과학의 2개 분야에 중복 선정되며 9년 연속(2014~2022년)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개 분야에 중복 선정된 연구자는 219명에 불과하다.
또 로드니 루오프 단장(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역시 9년 연속 재료과학 분야 HCR로 선정됐다. 장석복 단장(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화학)은 8년 연속(2015~2022년), 이영희 단장(나노구조물리 연구단·크로스 필드), 악셀 팀머만 단장(기후물리 연구단·환경 및 생태학), 김대형 부연구단장(나노입자 연구단·재료과학), 강기석 연구위원(나노입자 연구단·크로스필드)은 5년 연속 HCR로 선정됐다.
구본경 부연구단장(유전체 교정 연구단)은 올해 크로스 필드 분야 HCR로 처음 선정됐다. 이로 현재까지 7개 연구 분야에서 총 13명의 IBS 소속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 뉴시스 2022.11.16
- 현택환 교수 중앙일보 인터뷰
작게 만드는 게 왜 중요합니까.
“나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도우미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라면 칩 사이즈가 점점 줄어들어야 같은 면적에 넣을 수 있는 게 더 많아지거든요. 그러다 보면 한계가 와서 더 이상 발전할 수가 없어요. 그때 나노가 구원투수로 들어가 한계를 돌파하는 겁니다.”
최고의 성과, 최고의 작품은 뭔가요.
“QLED TV의 바탕이 된 기술이죠. 반도체를 나노 입자로 만들어 자외선을 쬐면 형광 빛깔이 나오거든요. 입자 크기가 색을 결정하는데, 여러 사이즈가 섞여 있으면 선명하지 않고 흐리멍덩한 색이 나오겠죠. 완전히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들려면 입자 크기가 똑같아야 해요.”
균일한 나노 입자를 만들어내는 그의 논문 2편은 5000회 넘게 다른 학자들에게 인용됐다. 그야말로 ‘원천기술’이기 때문에 나노 입자를 만드는 어떤 연구도 그의 연구를 참고하지 않을 수 없어서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디서 찾습니까.
“어린아이처럼 계속 묻는 겁니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캐내는 작업이 과학자에겐 전부’라고 얘기해요.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읽어야 해요. 저는 남들의 논문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게 있을 때마다 학생들이 있는 카톡에 올려요.”
어려서부터 천재였습니까.
“천재는 아니에요. 좀 독특한 건 분명해요. 항상 들떠있거든요. 늘 약간은 흥분되고 각성된 상태라 커피도 마시지 않아요. 그 밖에 특이하다 할 만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 커리어를 정했다는 것일까요. 시골 학교에 다니다 우연히 군내 과학 경연대회에 나가 은상을 받았는데 ‘나는 과학에 소질이 있구나’ 생각한 거예요. 순진했죠.”
대구시 달성군의 농가 출신 소년은 서울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2학년 때는 수강생 절반 이상이 0점을 받는다는 응용수학 과목에서 100점을 받아 교내에 작은 전설을 남겼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화학 전공으로 박사가 된 그는 서울대 공대 교수가 됐다.
자연과학대가 아니라 공대 교수가 된 계기는.
“가장 잘한 일이 공대 교수가 된 겁니다. 당시만 해도 자연과학과 공학 사이의 벽이 굉장히 높았어요. 공과대학에서 보기에 저는 완전히 ‘듣보잡’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공대에 계시던 분들이 제가 연구하는 분야가 필요하다고 보고 저를 뽑아준 거죠. 공대 교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겁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에 매진하는 한국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결국 나중에는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끝까지 갈 수 있어요. 어떤 공부를 하든 기초를 튼튼하게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좋은 성과는 협력에서 나오더군요.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고 좋은 인간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 중앙일보 20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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