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라일보 공동 의뢰, 리얼미터 5월 14일-15일 완주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 대상 조사
완주군수 후보 선호도
무소속 국영석 후보 44.4%, 민주당 유희태 후보 26.0%, 무소속 송지용 후보 23.5%
- 민주당 절대 텃밭인 완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국영석 후보의 압도는 전북 정치권에 큰 충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민주당 도당 관계자도 “민주당에 대한 전북 정서를 차지하고 완주군수 구도만 봐도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야 되는데 정반대 결과”라며 “완주군수 선거 뿐 아니라 전북에서 민주당이 고전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정치권은 특히 민주당의 정읍시장 공천 처럼 완주군수도 1,2위 후보가 이런 저런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된 것이 무소속 후보 돌풍의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이 개혁공천을 앞세웠지만 완주군민의 대다수가 공천 결과를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내 중론이다. 실제 민주당 도당의 전북 공천이 지역별로 서로 다른 잣대로 진행됐고 지역위원장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민주당 도당의 공천이 공정성은 물론이고 신뢰성 마저 잃었다는 주장이 이곳저곳에서 제기된 것도 사실이다. 정치권은 이같은 분위기속에 무소속 국영석 후보의 경쟁력은 정치적 뚝심과 완주군민들과의 신뢰성에서 찾고 있다.
- 국영석 후보는 18세-29세(54%) 젊은층과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완주군 제2선거구인 봉동읍, 용진읍, 비봉면 등 8개면에서 54.9%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 반면 유희태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32.8% 지지를 얻는데 그쳐 완주지역 민주당 지지층 분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라일보 공동 의뢰, 리얼미터 5월 14일-15일 완주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응답률 15.2%,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 가상번호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4.3% 포인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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