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의뢰, 한길리서치 5월 17~18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 대상 조사
화성시장 후보 지지도
정명근 후보 41.9%, 구혁모 후보 38.4%, '적임자가 없다' 10.6%, '잘 모름/무응답' 9.1%
- 연령별로 보면 정명근 후보는 30대·40대에서 강세였다. 정명근 후보는 40대에서 과반(54.3%)을 넘기며 29.6%의 지지를 받은 구혁모 후보를 앞섰다. 30대에서도 40.7%를 받아 29.6%에 머문 구혁모 후보를 역시 앞섰다.
-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구혁모 후보가 과반(55.3%)를 넘기며 32.1%인 정명근 후보를 따돌렸다.
- 18∼20대에서 구혁모 후보와 정명근 후보는 각각 38.7%, 34.9%였고 50대에서는 43.3%, 43.4%로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 권역별로 보면 1권역(봉담읍, 향남읍, 우정읍, 남양읍, 팔탄면, 양감면, 정남면,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새솔동)과 2권역(동탄1동∼8동, 병점 1·2동, 기배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모두 접전이다.
- 1권역에서 정명근 후보와 구혁모 후보 모두 38.9%로 동률을 보였고, 2권역에서 각각 43.9%, 38.1%다.
- 성별로 보면 극명하게 갈렸다. 남성은 구혁모 후보를, 여성은 정명근 후보였다. 모두 오차범위 밖이었다. 구혁모 후보는 남성층에서 44.5%를 얻어 35.5%를 얻은 정명근 후보를 앞섰다. 반면 여성층에서는 정명근 후보가 49.0%의 지지를 얻어 31.8%인 구혁모 후보를 앞섰다.
선거일에 투표하겠느냐
반드시 투표하겠다 52.6%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김동연 후보 41.7%, 김은혜 후보 37.5%, 강용석 후보 5.6%, 정의당 황순식 후보 1.8%,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1.3%, 진보당 송영주 1.3%, 지지 후보가 없다 4.9%, 잘모름/무응답 5.8%
- 행정구역별로 보면 1권역(봉담읍, 향남읍, 우정읍, 남양읍, 팔탄면, 양감면, 정남면,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새솔동)과 2권역(동탄1동∼8동, 병점 1·2동, 기배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모두 선두권 주자들이 오차범위안 접전 양상이다. 1권역에서 김동연 후보는 42.8%, 김은혜 후보는 37.9%였고, 2권역도 김동연 후보 41.0%, 김은혜 후보 37.2%로 나타났다.
- 두 후보간 연령대별 지지는 차이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30대와 40대,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강세였다. 김동연 후보는 30대에서 39.8%로, 29.3%의 지지를 받은 김은혜 후보를 앞섰고, 40대에서는 과반(56.1%)를 넘기며 26.7%인 김은혜 후보를 역시 앞섰다. 반면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과반(58.3%)을 넘기며 36.2% 지지를 얻은 김동연 후보보다 높다.
18∼20대에서 김은혜 후보는 37.8%, 김동연 후보는 30.9%였고 50대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44.8%, 김은혜 후보가 40.7%로 나타나 각각 오차범위안에서 앞섰다.
- 성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가 여성층에서 앞섰다. 여성 응답자의 46.3%가 김동연 후보를, 31.6%가 김은혜 후보를 지지했다. 남성 응답자에서는 접전 양상으로, 김은혜 후보가 42.8%, 김동연 후보가 37.5%였다.
- 지지정당별로는 응답자의 44.5%는 민주당을, 40.3%는 국민의힘을, 3.0%는 정의당을 지지했다. 기타정당은 1.0%, 지지정당이 없다는 9.0%, 잘모름/무응답은 2.2%다.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를 했으며 표본 수는 514명(응답률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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