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5월 19~20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대상 조사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오세훈 후보 51.8%, 송영길 후보 40.0%, 권수정 정의당 후보 1.6%, '기타 후보' 0.8%,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4.4% + 잘 모름 1.4%) 5.8%
- 양강 후보만 놓고 보면, 송영길이 우세한 연령대는 40대(오세훈 38.8%-송영길 53.4%)뿐이었다. 50대(오 46.8%-송 45.6%)는 비슷했고, 18·19세 포함 20대(오 47.3%-송 42.4%), 30대(오 45.1%-송 41.1%)에선 오세훈이 약간 앞섰다. 60세 이상(오 70.3%-송 25.7%)은 오세훈 지지가 압도적이었다. 남성(오 54.8%-송 38.5%)과 여성(오 49.1%-송 41.4%) 모두에서 오세훈이 앞섰다.
-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오 80.0%-송 16.0%)은 오세훈으로 쏠렸고, 진보층(오 11.0% - 송 81.8%)은 송영길로 결집했지만, 중도층(오 51.9%-송 38.1%)은 오세훈이 우세했다.
- 국민의힘 지지층 91.3%가 오세훈을, 민주당 지지층 88.9%가 송영길을 지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고 응답한 이들(오 91.3%-송 5.6%)은 오세훈으로 결집했다. 이재명 후보를 찍었다고 응답한 이들 83.0%가 송영길을 지지했지만 오세훈 지지도 8.9%로, 결집력이 다소 약하게 나타났다.
계속지지 여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 83.1%,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13.7%
-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와 교차분석하면, 오세훈 지지자는 '계속 지지' 91.1%, '바꿀 수 있다' 8.0%로 응답했다. 송영길 지지자는 '계속 지지' 85.4%, '바꿀 수 있다' 14.1%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 50.3%,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 42.9%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8.5%, 민주당 38.6%, 정의당 3.3%, 기타 정당 1.6%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평가(매우 잘한다 35.4% + 대체로 잘한다 15.7%) 51.2%, 부정평가(매우 잘못한다 30.6% + 대체로 잘 못한다 11.6%) 42.1%, '잘 모르겠다' 6.7%
*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에서 표본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오른쪽 '자료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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