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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2년 지방선거 강원 영월군수 후보군 및 지지율 여론조사

by 길찾기91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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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춘천, 춘천MBC, MBC강원영동, 원주MBC, G1 방송/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공동, 한국리서치 5월 16일-20일 영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영월군수 후보 지지도

국민의힘 최명서 현 영월군수 54.2%, 무소속 박선규 전 군수 19.4%, 더불어민주당 김기석 후보 16.6%

 

- 국민의힘 최명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석, 무소속 박선규 등 다른 후보보다 정치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출발한 점이 여론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영월군민 응답자 중 71.2%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이 57.4%로 민주당(22.6%)을 크게 앞서고 있는 분위기가 최 후보에게 향하는 모양새다. 실제 최 후보는 전체 권역, 모든 연령대 및 직업군에서 다른 두 후보 보다 높은 비율로 지지를 받았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67.8%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최 후보가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해결돼 일하는 군수'로의 이미지도 각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 더불어민주당 김기석 후보와 무소속 박선규 후보의 지지율은 당초 지역에서의 예상과 달리 20%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반전의 기회가 필요하다. 민주당 김기석 후보는 집 토끼' 단속이 관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김기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3.6%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최명서 후보 28.0%, 무소속 박선규 후보 15.3%로 표심이 나뉘었다. 다만, 비교적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기본 정당지지율(22.6%)이 있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 박선규 후보도 지지층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당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크게 밀렸다. 또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최 후보와 나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중 18.1%만이 박 후보를 선택했다. 그러나 박 후보의 경우 높은 인지도와 뛰어난 스킨십으로 기본적인 '층이 형성돼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이들을 어떻게 확장시키느냐가 역전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영월군의 시급한 현안

영월~제천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38.3%, ‘동강 생태공원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 24.3%, ‘상동 광산 재개발 및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18.7%, ‘드론시티 추진' 4.4%

- 연령대별로 보면 특히 18~29세의 절반 이상인 51.6%가 교통망 확충을 우선 과제로 선택하며 다른 연령층보다 더 높은 갈증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 강원일보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18개 시장·군수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18개 시·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 총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0%포인트다. 시장·군수 선거 여론조사는 지역별로 500명씩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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