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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2년 지방선거 서울 종로구청장, 중구청장, 용산구청장 후보군 및 지지율 여론조사

by 길찾기91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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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5월 23~24일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용산구청장 후보 지지도

국민의힘 박희영 후보 57.4%, 더불어민주당 김철식 후보 30.6%

 

- 동부이촌동 및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민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게 16%포인트 이상 앞섰던 지난 대선의 여파가 2달 후 치뤄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전한 모습이다.

- 여기에 선거 초반 민주당이 적극 제기했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교통 및 소음 불편 우려도 오히려 삼각지 주변 상권 활성화, 그리고 용산 공원 개발 가속화 등에 대한 기대에 눌리는 형국이다.

- 이번 조사에서 박 후보는 성별에서 남녀 모두, 그리고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 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84.1%는 이번에도 같은 당 소속의 박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반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78.0%만이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민주당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세가 정작 해당 지역인 용산구에서는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 권역별로도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2,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이촌1,2동이 있는 제1선거구와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1,2,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의 제2선거구 모두에서 박 후보는 59.4%5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두 곳 모두 30% 대에 머물렀다.

-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간 격차는 여전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사람들은 박 후보 59.3%, 김 후보 33.5%, ‘가급적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박 후보 46.2%, 김 후보 29.7%로 조사됐다.

- 한편 투표 의사가 없는 포기층에서 박 후보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도 특징이다. 선거 판세가 박 후보의 우세로 기울면서, 박 후보 지지층의 결집력도 다소 약해진 것이다.

 

*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용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

 

헤럴드경제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5월 23~24일 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중구청장 후보 지지도

김길성 국민의힘 후보 45.0%, 서양호 민주당 후보 43.5%, ‘지지후보 없음’ 7.7%, ‘잘모름’ 3.8%

 

-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이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1.5%포인트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 근소한 우세를 보이며 초접전 양상이다.

- 연령대별로는 20(18~29), 40, 50대에서 서 후보가, 30, 60대 이상에서 김 후보가 앞섰다.

 

현역 구청장인 서양호 후보는 재선을 통해 정책 연속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중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면적이 가장 좁지만, 이마저도 빌딩 숲을 이루고 있어 공간 혁신을 통한 주민의 주거·생활 복지 향상을 주요 추진 과제로 꼽는다.

 

중구에서 초··고를 나온 토박이김길성 후보는 국회 보좌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여의도 연구원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했다. 정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구의 도시재생추진, 침체된 중구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단 구상이다.

 

*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23일과 24일 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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