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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4개월만에 사임, 윤석열정부 신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 조상준 변호사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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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26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고검 차장검사


 

- 검찰 출신인 조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검찰 라인 측근으로 꼽힌다.

 

-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검사장으로 발탁했다. 기조실장은 국정원의 인사와 예산을 담당한다. 

 

-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권력기관 장악 완결을 선언했다. 지방선거 승리에 도취해 검찰공화국을 향한 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정보원의 조직 관리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자신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며 "자신의 최측근을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한 것은 윤석열 특수통 라인으로 국정원마저 장악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미 최측근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하고, 검찰 주요 요직 자신의 측근 검사들로 채워 장악을 완료했다"며 "경찰은 최측근 이상민을 행안부장관에 임명해 통제 장치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것도 부족해 국정원마저 자신의 최측근을 내려보내며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윤 대통령이 노리는 것은 결국 검찰공화국밖에는 없다"며 "행정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를 임명했다. 국무조정실장도 마음대로 추천하지 못하는 허수아비 총리도 불안해 감시역을 붙이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한민국은 국민의 나라이지 검찰의 나라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검찰을 통한 국가 권력기관 장악, 검찰공화국을 온몸을 던져서라도 막을 것"이라고 했다.   - 뉴시스 2022.6.3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자신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검찰 출신 조상준 변호사를 임명했다. 조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시절 최측근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이 국정원의 인사 및 예산 관리를 총괄하는 기조실장에 이른바 ‘믿을맨’을 발탁해 국정원 내부 개혁에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것 아니냐는 정치권 분석이 나온다.
특수통 검사 출신인 조 실장은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수사 때 윤 대통령과 대검 중수부에서 함께 근무하며 본격 인연을 맺었다. 당시 ‘드림팀’으로 불리던 중수부에 함께 몸담았던 또 다른 이가 한 장관이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각각 대검 형사부장,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검찰 간부 출신의 변호사는 “조 실장과 한 장관은 각각 윤 대통령의 왼팔,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검 간부 출신 변호사는 “매일 아침 회의가 끝나고도 윤 총장이 두 사람을 내보내지 않은 날이 많았다. 단순한 참모가 아니라 오랜 형제의 연을 맺은 사이”라고 했다.

기조실장은 차관급 중 서열상 꼴찌지만, 실제론 국정원의 ‘2인자’로 불리는 핵심 자리다. 수천억 원에 달하는 공식 예산 외에, 비밀활동비ㆍ특수활동비 등 비공식 예산이 모두 기조실장의 승인을 거쳐 집행된다. 국정원 내부 인사 역시 기조실장이 총괄한다. 조직 장악에 필요한 돈과 인사를 모두 움켜쥔 자리가 바로 기조실장인 셈이다. 이 때문에 역대 정부에서도 국정원 기조실장에 권력과 가까운 외부 인사를 발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 중앙일보 2022.6.3

 

- 조 신임 국정원 기조실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26기다. 검찰 재직 시절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최태원 SK그룹 회장 수사 등 굵직한 특수수사를 윤 대통령과 함께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 대통령의 검찰 최측근 그룹으로 불린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년 대검 형사부장(검사장)으로 승진했고, 6개월 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인사에서 서울고검 차장으로 좌천됐다. 2020년 검찰을 떠났다.   - 경향신문 2022.6.3

 

-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변호했던 조상준 전 검사장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야당은 "검찰의 권력기관 장악이 완결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조 실장이 임명된지 불과 넉달여만에 돌연 사표를 쓴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조 실장은 지난 6월 초 ‘윤심(尹心)’으로 분류되며 국정원 정상화를 타이틀로 임명된 윤석열 핵심 라인으로 꼽혀왔다. 조 실장은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수사 때부터 대검 중수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했던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에선 ‘조상준·한동훈’을 윤 대통령의 왼팔과 오른팔에 비유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조 실장의 사의와 전격적인 사표 수리, 그리고 보고라인 패싱 등에 대한 의혹이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정원이 조 실장의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라고만 밝혔고, 국감에서도 이유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국정원 내부 갈등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 가운데 현재 가장 유력한 설은 ‘인사갈등’이란 설명이 나온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조직·인사·돈’ 세가지를 모두 담당하는 핵심 실세다. 1·2·3차장과 함께 국정원 내 차관급 인사 4명 가운데엔 서열이 가장 하위지만 기능이 국정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 국정원 외부에선 기조실장을 국정원 2인자로 부른다. 특히 조 실장 처럼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은 인사인 경우 ‘실세 실장’으로 분류된다.

조 실장의 사표 수리 사실을 대통령실 비서관이 김 원장에게 통보했다는 점은 원장-실장 갈등설이 흘러나오는 이유다. 조 실장은 직속 상관인 김 원장에게 사의를 표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실에 관련 사실을 보고한 뒤 원장이 사표 수리 사실을 뒤늦게 통보 받은 것은 자체로 ‘원장 패싱’이란 해석이 제기된다.   - 헤럴드경제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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