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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

황영웅 하차 사과문, '불타는 트롯맨' 갤러리의 '황영웅 하차 촉구 성명문' 전문

by 길찾기91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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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입니다.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

 

 

'불타는 트롯맨' 갤러리의 '황영웅 하차 촉구 성명문' 전문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의 비도덕적 태도를 규탄하고, 참가자 황영웅의 빠른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며 아래 성명문을 작성합니다. 

 

1. ‘불타는 트롯맨’은 상해 전과 기록이 있는 한 참가자의 갱생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불타는 트롯맨’은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수 많은 제작진, 방송사, 후원사의 협 업으로 이루어진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가치관 판단과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하여 방송을 전달할 책임의무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언론에서 지적한 ‘황영웅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황영웅 단독 방송이 아닙니다. 

참가자들 의 향후 활동을 고려 한다면 황영웅이 아닌 다른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옳습니다. 

 

2. ‘불타는 트롯맨’을 서포트 하는 모든 후원사들이 겪을 악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링티, 리즈케이, 한국 야쿠르트 등 많은 후원사들의 지원 하에 제작 된 프로그램입니다. 

방송 내 PPL을 통해 자사 제품들을 홍보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본 프로그램은 ‘불타는 폭력맨’, ‘불타는 전과맨’ 등의 오욕을 뒤집어쓰고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논란 속 에서 후원사들의 브랜드 이미지가 심히 훼손 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막대한 피 해를 입을 수 있는 기로에 선 후원사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 ‘불타는 트롯맨’의 제작진과 황영웅의 진정성 없는 사과문을 규탄합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황영웅은 최초 언론보도 이후, 4일간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며 입장표명을 미루어 왔습니다. 

피해자와 사전 연락을 진행 하지도 않은 채, 언론을 통해 공개한 단 몇 줄 짜리 사과문에서 그 어떤 진정성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정확히 명시하지도 않고, 가해자가 먼저 운운하는 ‘용서’와 ‘기회’는 뻔뻔스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계 수단을 지난 날을 반성하는 도구로 둔갑 시켜 감정호소에만 의존하는 사과문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제작진이 따로 발표한 ‘입장문’에서는 황영웅의 억울함을 주장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을 전혀 고려치 않는 앞뒤가 맞지 않는 사과문과 입장문에서 어떤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4. ‘불타는 트롯맨’은 제작진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모든 지난 날들의 과오와 잘못을 사과한다는 황영웅의 사과문 뒤에서, 따로 입장문을 발표하여 황영웅의 억울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커뮤니티, MBN 시청자 게시판, 유튜브 댓글로 피해자를 향한 무차별적 ‘2차 가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황영웅을 감싸기 위해 피해자의 안위는 중요하지 않은 태도로 일관한 제작진은 ‘가해 공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 입니다. 

성명문을 작성하는 지금도 피해자들은 단지 피해사실을 공론화 하였다는 이유로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MBN이 내세우는 바르고 깨끗한 방송 슬로건과 맞지 않는 처사이자 방관적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황영웅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과거 폭력 사건이 대두 되며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방송계, 정계, 스포츠계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일이라 할 지라도 현재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국민 정서가 형성 된 것 입니다. 

이러한 정서가 형성 되기 까지 수 많은 ‘많은 피해자’들의 ‘용기’가 필요 했습니다. 

피해자들이 힘들게 용기를 내서 만들어 놓은 가해자들에 대한 방송 퇴출 분위기를 MBN 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너무나 가볍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역행하고 국민 정서를 반하기까지 하는 제작진과 황영웅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제작진의 올바른 재판단을 기다리며 프로그램의 정상화를 기원합니다. 

 

-불타는 트롯맨 갤러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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