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선호도 여론조사 모음
천지일보 의뢰, 코리아정보리서치 2월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 조사
차기 대권 후보 비호감도
이재명 대표 48.9%, 김문수 장관 22.0%, 홍준표 대구시장 8.5%, 오세훈 서울시장 7.4%, 한동훈 전 대표 4.6%, 김부겸 전 국무총리 1.4%,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0.9%, 김동연 경기도지사 0.6%, ‘없음’ 1.9%, ‘모름’ 2.7%
-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의 49.7%, 여성 응답자의 48.0%가 이 대표를 가장 비호감 후보로 꼽았다.
- 모든 연령대에서는 이 대표가 비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만 18~20대 51.4%, 30대 53.2%, 40대 38.9%, 50대 이 대표 46.5%, 60대 50.1%, 70대 이상 55.2%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의 비호감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비호감도는 서울 57.6%, 경기·인천 48.4%, 대전·세종·충청·강원 42.3%, 대구·경북 54.8%, 부산·울산·경남 53.9%로 나타났다.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는 김 장관(32.7%)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대표는 31.4%로 근소하게 뒤를 이었다.
- 이념 성향별로도 보수층(63.6%)과 중도층(49.4%)에서 이 대표가 비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김 장관이 31.4%로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보였고, 이 대표는 24.2%로 그 뒤를 이었다.
윤대통령 지지도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 46.8%,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 50.2%
-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를 보면 성별로는 남성은 47.7%가 지지한다고 조사됐다. 여성은 45.8%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30대(50.1%)와 60대(51.3%), 70대 이상(63.5%)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50대(39.8%), 40대(35.4%)는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 58.6%)과 부산·울산·경남(PK, 56.8%)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외 지역은 경기·인천(46.7%), 서울(46.3%) 충청·강원 지역(45.0%)순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 인식
통치 수단이다 44.5%, 내란이다 51.6%
- 연령별로 보면 30대(49.7%)와 60대(48.3%)는 ‘통치 수단’이라는 응답이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70대 이상에서도 ‘통치 수단’(57.0%)이라는 응답이 ‘내란 행위’(34.7%)보다 훨씬 높았다.
- 40대(62.4%)와 50대(58.4%)는 ‘내란 행위’라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에 따른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통치 수단(68.6%)’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고, 진보층에서는 ‘내란 행위(81.5%)’라는 응답이 크게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내란 행위(55.3%), 통치수단 41.7%로 집계돼 정치적 성향에 따른 의견 차이가 뚜렷했다.
공수처 폐지 의견에 대한 생각
‘찬성한다’ 44.9%, ‘반대한다’ 40.8%, ‘잘 모르겠다’ 14.3%
-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공수처 폐지 찬성 여론이 높았다. 남성 응답자의 48.2%가 찬성을, 42.1%,는 반대 의견을 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는 41.6%가 찬성에, 39.6%는 반대에 손을 들었다.
- 연령대별로는 만18세이상 20대(찬성 38.2%, 반대 42.9%)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대에서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특히 30대(찬성 50.8%, 반대 35.2%와 60대(찬성 51.1%, 반대 33.0%)에서는 절반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44.0% 반대40.5%), 경기‧인천(찬성 48.6% 반대 36.4%), 충청권‧강원( 찬성 45.9%, 반대 38.3%), 대구‧경북(찬성 48.8% 반대 42.5%)에서는 폐지하자는 쪽이 많았고 호남권‧제주(찬성 34.1% 반대 46.2%), 부산‧울산‧경남(찬성 42.2% 반대 48.2%)은 반대하는 비율이 좀 더 높았다.
- 이념성향별로는 진영(보수층 찬성 54.9% 반대 34.8%, 진보층 찬성 29.6% 반대 57.9%)에 따라 찬반이 갈렸으나, 중도층은 찬성하는 비율이 46.7%로 반대하는 응답 38.6% 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언론보도 신뢰 여부
“주요 언론사 보도를 신뢰하지 않는다” 64.1%, “신뢰한다” 31.8% “모름” 4.1%
-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불신 70.1%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50대(68.1%)와 60대(67.0%), 18세~20대(64.8%)도 대체로 60%를 상회했다.
- 40대의 경우 불신 비율이 55.0%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여전히 과반을 넘어섰고 70대 이상도 불신 59.5%로 집계됐다.
- 성별로는 남성 63.7%와 여성 64.6% 모두 언론에 대한 불신 응답이 60%를 훌쩍 넘으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지역별 응답 결과를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불신 비율이 7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66.9%), 경기·인천(63.2%), 서울(61.9%)에서도 불신 응답이 60%대를 기록했다.
- 반면 호남권·제주는 불신 비율이 55.7%, 신뢰 비율이 36.6%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언론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었지만 역시 과반을 넘는 불신율을 보였다.
-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불신 비율이 76.5%로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반면 중도층(62.9%)과 진보층(52.3%) 역시 절반 이상이 언론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이념 구분과 무관하게 언론사 보도 전반에 대해 전 국민적으로 회의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 7.4%)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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