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진보당 복당,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승계,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5. 6. 4.
728x90
반응형

 

 

199512(30)

출생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녹사리

거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청년스트레스센터 토닥매니저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공동단장

 

영광중앙초등학교 (졸업)

영광여자중학교 (졸업)

해룡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 / 학사)

겐트 대학교 대학원 (여성학 / 석사과정 재학)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대표 겸 공동대표

민중연합당 전임위원

민중당 제1기 청년민중당 대표 겸 공동대표

진보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진보당 불평등해소특별위원장

진보당 수석대변인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다시만들세계 2030 위원장

 

 

 

- 22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손솔 진보당 의원이 첫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징계해달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한 뒤 첫 인사 자리에서 이 말씀을 드려도 되나 고민했지만 지금도 진행 중인 사안이고 국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일이기에 용기를 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이 의원도 본회의장에 자리한 상태였다.

손 의원은 이 의원이 대선 후보 시절 TV토론에서 이 의원이 여성 신체와 관련해 젓가락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이 의원이 내뱉은 발언은 충격적이었고 고통스러운 마음과 참담함이 모여 이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59만명 동의를 받은 결과로 표현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청년들과 함께 토론회를 시청했다는 손 의원은 다들 오늘 토론회는 너무 힘들다, 어서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며 돌아갔고 저 역시 한 방 때려 맞은 것처럼 어안이 벙벙했다고 했다.

그는 다음날 선거운동에 나가면서도 힘이 축 빠져 기운이 돌아오지 않아 괴로웠다내가 왜 이렇게 힘들까, 추위 속에도 광장을 지키러 온 힘을 내 나온 내 친구들은 왜 토론회를 보고 맥이 빠진 채 돌아갔을까 곱씹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답은 하나였다. 이 의원이 내뱉은 충격적인 발언에 모두가 동시에 한 방 얻어맞았기 때문이라며 수년간 어려운 팀을 비집고 진보정치를 꾸려오던 저조차 이렇게 힘든데 평범한 청년들은 오죽했겠나라고 했다.

손 의원은 국회가 국민의 요청에 답해야 한다정치인의 말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단호히 보여줘야 혐오와 차별을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돼 징계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 중앙일보 2025.6.28.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손솔 의원이 12일 국회 등원식을 진행했다.

진보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손 의원이 청년 50여 명과 함께 국회에 등원했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윤종오·전종덕·정혜경 의원이 함께 했다.

손 의원은 "국민께서 맡겨주신 내란극복과 사회대개혁이라는 시대 과제를 무겁게 받을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로부터의 혐오를 조장하는 공직자와 정치인들에 단호하게 맞서겠다""차별금지법 등 혐오 표현을 금지할 수 있는 법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변화된 노동환경에서 청년들이 겪는 노동 문제를 깊이 살피겠다""포괄임금제 폐지와 청년이직준비급여를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군소 정당이 연합해 만든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몫으로 공천됐다.

손 의원은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 자신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 준 정당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이 제명해야 한다. - 뉴스1 2025.6.12.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락·강유정 의원을 각각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하면서, 이들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승계한다.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등 당시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비례대표를 공천했고, 이들 중 14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은 손 전 대변인, 16번은 최 전 비서관이었다. 이들이 각각 위 의원과 강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손 전 대변인은 30(1995년생)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된다. - 연합뉴스 2025.6.4.

 

 

 

손솔 위원장 발언 전문

 

5년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대선이 아닙니다.탄핵 이후 치러지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이화여대가 시국선언을 하고 탄핵 광장을 지켜주셨습니다. 광장의 힘을 모아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윤석열의 계엄 이전 모든 계엄은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들의 힘으로 계엄을 실패시켰습니다.

 

계엄에 실패한 자들이 자신들의 계획이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경고성이라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내란세력 정당, 당시 국무위원인 김문수가 계속 거짓으로 물을 흐리며 대선판을 망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세력의 재집권이냐 헌정회복세력의 정권교체냐. 광장 나오고, 시국선언을 함께한 이화인 여러분. 기호1번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십시오.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대학생은 주소지를 살고 있는 곳으로 옮기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꼭 부탁드립니다. 사전투표는 목요일과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어제 3차 토론회 다들 보셨습니까? 실시간으로 보던 저는 대선후보토론회에 나온 끔찍한 발언에 때려 맞은 기분이 었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시간을 내 TV토론을 보는 모든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준석의 말은 압도적으로 해롭습니다. 오로지 타 후보 공격에 혈안이 되어 해서는 안될 말을 했습니다. 출처도 밝히지 못하는 온라인상의 혐오발언을 그대로 가져와 입에 담았습니다. 단지 타 후보에 대한 타격감을 높이기 위한 불순하고 악의적인 목적입니다. 더 가관인건, 논란이 되자 민주진보진영의 내로남불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압도적으로 해로운 정치인은 퇴출시켜야합니다. 남을 모욕해 당황하게 하면 토론을 잘하는 것인냥 위세를 떠는 교활함과 악랄함에 더이상 마이크를 주지 맙시다. 여성모욕 발언을 해놓고 고개 뻣뻣이 들고 뻔뻔하게 나서는 이준석 후보, 당장 사퇴하십시오.

 

서부지법 폭동을 부추기고 용인한 윤석열과 이준석이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음흉하게 조롱과 모욕을 일삼던 폭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게 바로 이준석 입니다. 앞으로 이준석의 그 발언을 따라할 이 나라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그간 장애인에 대한 혐오, 여성에 대한 혐오를 유일한 자기 커리어로 삼던 자격미달 정치인입니다. 박근혜로 정치를 시작해 윤석열 당선에 일조한 작자답습니다.

 

광장의 힘으로 열어낸 조기대선입니다. 이 대선에 혐오와 범죄를 조장하는 정치인이 발을 붙여선 안됩니다. 광장을 밝힌 우리의 힘으로 걷어 냅시다.

 

끝으로 어제의 발언에 성폭력의 트라우마, 온라인 상의 성적 모욕에 괴로움울 느꼈을 피해생존자들에게 위로와 지지를 드립니다. 비록 자격미달의 정치인의 말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지만 우리는 더 강하게 연결되어 결국엔 혐오와 폭력을 밀어낼 것입니다.

 

2025528

진보당 대변인실

 

 

 

-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학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입학한 3월부터 주짓수 소모임에 가입하여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였고, 당해 8월 시청광장에 10만명이 모여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대선 개입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집회에 함께 운동하는 학우들과 참여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 임원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총학생회의 활동이 여러모로 의미있다고 생각해 1학년 2학기부터는 총학생회 활동도 시작했다. 직후인 20139월에는 국정원대선개입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책도 인준받았다.

2학년이 된 2014, 그는 여대 최초의 주짓수 동아리인 '이화 주짓수'를 함께 활동하는 총학생회 임원들과 창립하였다. 또한 총학생회에서도 선전소통국장을 맡으며 새내기 대강당 오티, 대동제 홍보팀 등을 운영하게 되는데 이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이화여대 웃긴 현수막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 되었다.

중간고사가 시작되던 2014416일 모두가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게 되고 그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학가에도 추모 흐름이 생겨났고, 참사가 발생한 국가시스템과 무능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었다.

한편 이화여대 내에서는 당시 박근혜 정부의 대학교육정책에 맞춰 대규모 학부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모든 학생들이 학사 일정과 형태의 변화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최경희 총장은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어떠한 공지나 소통도 하지 않았다.

이에 비민주적인 구조조정을 막고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그해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선거 결과 91% 지지율로 당선되며 47대 총학생회 이화답게의 총학생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당선 이후 이화여대 구성원들과 함께 세월호 추모 학내 행동, 파빌리온 건설 학생 의견 반영을 위한 행동, 일방적 구조조정 규탄 행동, 구조조정 중단 등 6대 학생요구안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점은 2015년 그해 손솔 총학생회장과 학내 구성원들이 반대하며 투쟁했던 학내 구조조정 사안이 1년 후에 ‘2016년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연계되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관련 교수들이 사퇴하고 처벌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일방적 구조조정문제를 조사하던 학생들에 의해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까지 밝혀지게 되었다고 해서 고구마 캐려다 무령왕릉이 나왔다는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과 이화여대 학내 구성원들의 촛불집회는 이후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사상초유의 탄핵사건까지 이어졌으니 무령왕릉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셈.

학내 일방적 구조조정을 반대하며 학생들의 요구안과 서명을 학교에 전달했으나 학교본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1인시위를 하며 총장을 만났지만 최경희 총장은 자기 할말만 한 후 손솔 당시 총학생회장이 의견을 말하려 입을 떼었을 때 쉿 땡큐하고 자리를 벗어났다고 한다. (이후 최경희 총장은 쉿땡큐 총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고..)

일방적 구조조정과 쉿땡큐 사건으로 인해 학교본부가 전혀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15일의 단식농성을 진행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박근혜 대통령이 이화여대를 방문하게 되어 반대시위를 전개했다. 당시 세월호 참사 방관과 박근혜 정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강행 등 대학생 당시 분노와 불신은 팽배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근혜 대통령 방문반대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예상밖에 사복을 입은 남자경찰이 이화여대 안으로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학생들과 함께 박근혜대통령이 학교를 떠나기까지 4시간 가량 시위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당시 사복경찰의 복장지침이 남친룩이었다는 것이 알려져 학내 분노가 더해졌다.)

당시 총학생회와 이화여대 학우들의 반대시위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정문으로 입장하지 못하고 후문을 통해 불명예스럽게 입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대학생 연석회의를 전국 총학생회에 제안, 1031일 전국 대학생 공동행동을 진행하는 등 박근혜 정부와 함께 그야말로 눈코뜰새없는 총학생회 임기를 보냈다. - 나무위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