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위로 영상과 가사 - 이승윤 노래

 

 

그림자 위로

 

뿌연 달빛에 날개를 잃은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노래를 불렀지

나는 아무것도 아닌 나무 곁에

아무도 모르도록 숨겨진 꽃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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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잿빛의 고개를 들어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지

너는 아무것도 아닌 나의 곁에

아무도 모르도록 다가 온 꽃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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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너를 가리고 있지만

그림자는 너를 가질 수 없단 걸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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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걸음으로 거리 위를 걷는

바람들은 숨을 쉬지 않네

나는 멋진 모습으로 걷진 못하지만

너 나와 함께 숨을 쉬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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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림자 위로 (허우 허우~)

이젠 그 그림자 속에 (허우 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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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달빛에 날개를 잃은

그녀는 눈을 감지않고 노래를 불렀지

나는 아무곁이 아닌 너의 곁에

아무도 모르도록 심겨진 꽃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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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우릴 가리고 있지만

그림자는 우릴 가질 수 없단 걸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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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걸음으로 거리 위를 걷는

바람들은 숨을 쉬지 않네

나는 멋진 모습으로 걷진 못하지만

우리 이제 함께 숨을 쉬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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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림자 위로 (허우 허우~)

이젠 그 그림자 속에 (허우 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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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우릴 위해 건배 (하지만 난 곤드레)

취하지않아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데)

망설임을 끝내 (내게 손을 건네)

뭘 그렇게 자꾸 겁내 (우린 멋지게 해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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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림자 위로

이젠 그 그림자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