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매일 '최보식의 언론 뉴스레터'라는 제목의 메일이 온다.
스팸인가 하여 찾아보니 조선일보 기자 출신 언론인이다.
물론 내 동의를 받지 않고 보내온 것이니 스팸은 스팸이다.
어떤 경로를 통하여 어떤 이유로 내게 보내오는지는 모르겠으나 문제라는 생각이다.
일단 위키백과에 나온 최보식이라는 이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최보식(1960년 ~ )은 최보식의언론 대표이며 편집인이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조선일보에서 근무하였다.
조선일보 사회부 사건기자로 출발해, 월간조선부 재직 시절 ‘최보식 기자의 직격 인터뷰’라는 타이틀로 인터뷰 기사를 썼다. 당시 최규하 전 대통령,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을 독점 인터뷰했다. 조선일보 주말판 'Why'를 창간하고, 사회부장을 지냈다. 그 뒤 조선일보에서 '최보식 칼럼'과 ‘최보식이 만난 사람'을 13년간 담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청와대 관저 요리사의 최초 증언을 끌어내는 등 특종 성격의 인터뷰들이 많았다. 그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많은 뉴스인물을 인터뷰한 언론인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국내 최고의 인터뷰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의 인터뷰 코너가 세간에 화제가 되면서 다른 신문사들도 비슷한 코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박영석 원정대와 함께 북극과 히말라야 등을 원정했고, 알프스 몽블랑을 등정했다. 중앙아시아, 북미대륙, 유럽을 르포 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취재했다. 독일 단기특파원을 지냈고 미국 워싱턴에서 일 년 간 연수했다.
그가 1인 미디어를 만든 모양이다.
매일 보낼 내용을 만들다 보면 1인이 하기엔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문제도 생긴 모양이다.
누구든 1인 미디어든 뭐든 만들 수는 있으나 이런 방식은 곤란하다.
구독자도 아닌 이에게 보내는 일도 문제이긴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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