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검언유착 사건1 짝사랑을 버린 사람들 - 이연주 변호사 짝사랑을 버린 사람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영일재 전 법무부 장관은 말합니다. "법관에게 있어 정의는 영원한 짝사랑이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은 겸손하고 온유합니다. 그래서 심판받는 사람에게 잔혹해질 수 없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정확한 방식으로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우리가 아무리 애틋하고 시린 눈빛을 보내도 상대의 응답을 받는 일은 드물기에 경계하고 조심하게 되는 탓입니다. 그런데 한동훈 검사장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참으로 모진 말들을 내뱉습니다. "조국 때문에 나라가 후져졌다" "재판에서 범죄가 확인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선동이 아니면 버틸 수 없다" 그에게 수사와 재판이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찍고 도려 낸 사람이 나쁜 놈이어야만 내가 이깁니다.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 2021. 6.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