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뭉개고 묻은 사건들1 도려내어지지 않는 사람들 - 이연주 변호사 도려내어지지 않는 사람들 드라마 킹덤에서 세자 이창은 칼을 겨눈 금군별장에게 말합니다. “일개 금군별장이 왕족의 피를 감당할 수 있겠느냐? 있다면, 베어라” 감당할 수 있느냐, 사실 이건 검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도려내어지지 않기 때문에 검찰의 실체는 드러내고 한 수사보다는, 뭉개고 묻은 사건들 중에 있습니다. 2009년 4월 케이비에스, 엠비시, 에스비에스는 검찰출두를 위해 봉하마을을 떠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헬기를 띄워 생중계했습니다. 사전협의를 해서 생중계 구간을 3곳으로 나누고 각 사가 한 구간씩 맡아 헬기에서 잡은 화면을 공유한 것입니다. 탈주라도 할까봐 전 국민이 감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으로 잔인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무렵 조석래 효성회장은.. 2021. 5.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