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쳐 발광하는 놈1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34 田伯鼎好士而存其君,白公好士而亂荊,其好士則同,其所以為則異。 公孫友自刖而尊百里,豎刁自宮而諂桓公,其自刑則同,其所以自刑之為則異。 慧子曰:「狂者東走,逐者亦東走,其東走則同,其所以東走之為則異。 故曰:同事之人,不可不審察也. 田伯鼎(전백정)은 무사들을 양성하기를 좋아하면서 그 임금을 잘 지켰고, 白公(백공)은 무사들을 양성하기를 좋아하면서 荊(형-楚)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들 둘은 무사들을 양성하기를 좋아했으나 그들이 한 일의 목적은 달랐다. 公孫友(공손우)는 자기의 다리를 잘라서 百里(백리)를 모셨고, 豎刁(수조)는 자기의 성기를 잘라서 桓公(환공)에게 아첨을 하였다. 그들 둘이 스스로 몸을 상하게 한 것은 같았지만 그들이 몸을 상하게 한 목적은 달랐다. 慧子(혜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쳐 발광하는 놈이 동.. 2022. 9.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