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제 모자1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27 魯人身善織屨,妻善織縞,而欲徒於越,或謂之曰:「子必窮矣。」 魯人曰:「何也?」曰:「屨為履之也,而越人跣行;縞為冠之也,而越人被髮。 以子之所長,游於不用之國,欲使無窮,其可得乎?」 魯(노)나라에 자신은 수제 신발을 잘 만들고 그의 아내는 수제 모자를 잘 만드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越(월)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 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그대가 월나라로 이사를 간다면 틀림없이 가난해질 것입니다.” 魯(노)나라 사람이 그 말을 듣고 말했다. “왜 그렇지요?” 그 사람이 대답했다. “신발이란 것은 발에 신고 다니는 것인데 越(월)나라 사람들은 맨발로 다닙니다. 그리고 모자란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것인데 越(월)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아주 헝클어진 봉두난발 상태로 다닙니다. 그대의 신발 만드는 기술과 아내의 .. 2022. 9.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