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에겐 1028일이 남았다1 우리에겐 1028일이 남았다 "We have 1028 days left"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테니스 경기장인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 카프레르 루드(노르웨이)와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열렸다. 세트스코어 1-1로 진행되던 3세트 경기 도중 한 여성이 테니스 코트로 들어와 자신의 목과 테니스 네트를 철끈으로 묶었다. 이 여성이 입은 흰색 티셔츠에는 "우리에게 1028일이 남았다"는 영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여성으로 인해 경기는 15분가량 지연됐으며, 주최측이 여성의 목에 묶인 철끈을 끊고 경기장에서 들고 나갔다. 프랑스 테니스협회에 따르면 난입한 여성은 환경단체 소속의 운동가로, 입장권을 제시하고 경기장 안에 들어와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여성은 자신이 속한 환경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는데도 아.. 2022. 6.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