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임의수사1 특수수사 - 사냥인가 게임인가, <검찰의 심장부에서> 한동수, 오마이북, 2024 특수수사 - 사냥인가 게임인가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검찰 리더들은 수사를 '전쟁, 사냥 또는 게임‘으로 보는 것 같다. 2013년 당시 윤석열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여주지청장)은 국정원 직원 체포영장 집행 등과 관련해 표범이 사슴을 사냥하듯 신속한 수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사냥식 수사를 경험한 피의자는 여우몰이, 토끼몰이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게임은 전략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다. 특수수사를 게임에 대비해보면, 군사가 대치한 상태에서 장수(지휘하는 검사)가 적군의 종심을 가르고 적장(피의자)을 베거나 포획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한동훈 검사는 내가 감찰부장으로 부임하던 첫날 점심자리에서 '죄가 될만한 것은 어떻게든 찾으면 나오게 마련이므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무능한 검사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 2024. 5.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