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 효과, 안철수--> 이재명 36.3% / 안철수--> 윤석열 32.8% 에이스리서치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의뢰, 에이스리서치 2월27~28일 만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1004명 대상 조사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가정 지지율
윤으로 단일화 이 46.1% 윤 47.5%
안으로 단일화 이 40% 안 34.4%
안 사퇴 땐 오히려 이 지지 쏠려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를 가정했을 경우의 대선후보 지지도

윤석열 47.5%, 이재명 46.1%, 심상정 2.1%, 기타 다른 후보 2.0%, 지지후보 없음 1.4%, 잘 모름 0.9%

- 윤 후보로의 단일화를 가정해 진행한 3자 대선후보 지지도 격차(1.4%p)는 기존 4자 구도 지지도 조사결과 격차(0.9%p)와 비교하더라도 오차범위를 넘어서지 못했다.

 

안철수 후보로의 단일화 가정했을 경우의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40%, 안철수 34.4%, 심상정 11.1%, 기타 다른 후보 3.5%, 지지후보 없음 8.1%, 잘 모름 2.9%

- 윤 후보와 안 후보로의 단일화를 각각 가정해 실시한 3자 구도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눈에 띄는 것은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 했을 경우 안철수 후보의 지지표가 어떻게 유입되는가이다. 안 후보가 사퇴할 경우 안 후보 지지자의 36.3%는 이 후보, 32.8%는 윤 후보로 이동했다. 심상정 후보 쪽으로는 4.6%만이 움직였다. 안 후보가 사퇴할 경우 예상과는 달리 이 후보쪽으로 더 쏠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 2월27~28일 만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100% 가상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