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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뜨거운 감자 'MB 사면' 여론조사 결과 - 찬성 38.2% vs 반대 53.2% 등

by 길찾기91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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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3월 19~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8명 대상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반대' 53.2%, '찬성' 38.2%, '잘 모르겠다' 8.6%

 
 
 

-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하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30대와 40, 50대에서는 60% 이상이 반대 의견을 냈다. 30대 찬성 32.2% 대 반대 60.6%, 40대 찬성 23.9% 대 반대 69.6%, 50대 찬성 34.1% 대 반대 60.7%, 반대 의견이 압도했다. 20대에서도 찬성 35.6% 대 반대 50.4%, 절반 이상이 반대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유일하게 반대보다 찬성 의견이 많았다. 60대 이상 찬성 54.4% 대 반대 35.9%, 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면 반대 여론이 높았다. 특히 대선에서 윤 당선인에게 표를 더 몰아줬던 서울에서도 반대 응답이 56.7%, 호남 다음으로 높았다. 찬성은 37.4%에 불과했다. 경기·인천 찬성 38.2% 대 반대 53.7%, 대전·충청·세종 찬성 41.0% 대 반대 50.3%, 반대 의견이 50% 이상이었다. 강원·제주는 찬성 43.4% 대 반대 49.6%였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조차 반대 의견이 47.2%, 찬성(43.7%)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광주·전라 찬성 11.7% 대 반성 79.2%, 대구·경북 찬성 52.0% 대 반대 33.3%로 찬반 의견이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은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찬성 31.7% 대 반대 55.4%, 절반 이상이 반대 입장을 보였다. 보수층 찬성 68.4% 대 반대 23.2%, 진보층 찬성 12.7% 대 반대 83.3%, 진영별로 의견이 확연히 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5.5% 대 반대 88.7%,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71.3% 대 반대 19.2%, 지지 정당별로도 찬반 의견이 극명했다.

 

*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18, 응답률은 7.6%.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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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면’ 댓글여론 '좋아요' 31.51% , '화나요'  66.33%

 

‘MB 사면’ 댓글여론 '좋아요' 31.51% , '화나요'  66.33% - 빅터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댓글여론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애초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서 이같은 제

www.bigtanews.co.kr

 

 

이충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3월 14일~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 대상 조사

 

MB 사면 찬반 조사

찬성 46.4%, 반대 49.1%

(여론조사 질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 임기만료 하루 전날인 석가탄신일에 사면하는 것에 대하여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였다. 응답자는 무선 ARS 자동응답으로 찬반을 결정해 조사에 응했다.)

 

 

*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남성이 524명, 여성이 4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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