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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윤석열정부 첫 산업통상부장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경영공학) 프로필 및 경력 + ‘거수기 사외이사’ 13년간 8억

by 길찾기91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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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대학교수
출생 1962년 경남 고성
나이 61세
소속 KAIST 교수
  •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박사
  •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 KAIST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교수
  • 행정고시 29회
  •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산업정책 과장, 장관 비서관 역임

 

-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는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산업정책 및 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했다. 이후엔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을 지냈다. 이 밖에도 이 교수는 SK하이닉스 사외이사와 금융위원회 신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 이 교수는 2010년 12월16일치 <조선일보>에 게재한 ‘출산 기피 부담금’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면 경제력이 있으면서도 출산을 기피하는 데 부담금을 도입하는 것이 의미 있는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건강이나 경제 사정 등 불가피한 경우 이외에 출산을 기피하는 세대에게 일종의 부담금을 물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 교수는 이번 인수위에서 산업과 일자리 분야를 관장하는 경제2분과 간사로 일하고 있다.

 

- 새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창양 후보자(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부 교수)가 에스케이(SK) 하이닉스·엘지(LG)디스플레이 등 3개 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13년 동안 8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 기업의 사외이사로서 수억원의 보수를 받은 뒤 국내 산업 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부처의 장관을 맡는 것은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이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로 위촉된 지 엿새 후에 엘지디스플레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 한겨레 2022. 4. 11

 

 

- TCK는 반도체용 고순도 흑연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인데 최대주주가 일본의 도카이카본입니다.

도카이카본은 과거 중일전쟁 등에서 전쟁물자를 납품한 전범 기업으로, 2012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전범 기업 299곳에도 포함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이창양 후보자 역시 같은 회사의 사외이사를 지냈고 이번에 같은 산업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사외이사로서 경영 전반의 업무에 관여했고 일본인 이사와 함께 중요 의결 사안 모두에 찬성했습니다.

보수는 6년간 1억 원 넘게 받았습니다.

이창양 후보자 측은 지인의 추천으로 사외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TCK가 전범기업인줄은 몰랐다며 2017년 백운규 후보자와 같은 해명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자는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서도 사외이사를 지내며 모두 8억 원 가량의 보수를 받아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 KBS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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