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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향년 94세 별세, 한국경제학 거물 조순 전 경제부총리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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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전 국회의원, 전 서울시장
출생 1928년 2월 1일, 강원 강릉시
사망 2022년 6월 23일 (향년 94세)
  • ~1967.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대학원 경제학 박사
  • ~1949.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 경기고등학교
  • 한국고전번역원 회장
  • 바른경제동인회 회장
  •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석좌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 2009.09.~한러문화경제협회 대회장
  • 2005.12.~2008.11.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 2005.~코아로직 사외이사
  • 2004.03.~SK 사외이사
  • 2002.09.~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2000.02.~2000.04.제1대 민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 1998.09.~2000.02.한나라당 명예총재
  • 1998.07.~2000.02.제15대 국회의원
  • 1997.11.~1998.08.제1대 한나라당 총재
  • 1997.08.~1997.11.제4대 민주당 총재
  • 1995.07.~1997.09.제30대 서울특별시 시장
  • 1992.~1993.한국은행 총재
  • 1988.12.~1990.03.제17대 경제기획원 장관, 부총리
  • 1967.~1988.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192821일 강원도 강릉군 구정면 학산리[8]에서 아버지 조정재(趙正載)와 어머니 강릉 김씨 김한경(金翰卿)의 딸 사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강릉중앙국민학교를 졸업 후 당시 작은아버지 조평재가 판사로 근무하고 있던 평양의 평양고등보통학교에 잠시 다니다 경기중학교에 편입했다. 1946년 경성경제전문학교에 입학하여 1949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전문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보든 칼리지에서 학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4년 육군사관학교에서 교관으로서 영어를 강의했고, 미국 유학을 마치고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 나무위키

 
 

- 조 전 부총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치료받던 중 타계했다. 고인은 1928년 강원 강릉군 구정면 학산리에서 태어나 강릉중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평양에서 판사로 재직하던 작은아버지에게 맡겨져 평양중학교를 다녔다. 그뒤 경기중학교에 편입해 서울대 상대에 진학했고, 유학길에 올라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후진국의 외자 조달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전 육사 영어교관으로 일하며 전두환·노태우씨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조 전 부총리는 1968년부터 20년간 모교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좌승희 전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 등 ‘조순학파’ 제자들을 가르치며 정 전 총리와는 ‘경제학 원론’을 공저했다.고인은 노태우씨 제의를 받아들여 1988년 노태우 정부의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발탁됐다. 이후 한국은행 총재, 민선 1기 서울시장, 15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총재만 3번 맡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성장 제일주의와 재벌 중심 정책 지양, 계층 격차 해소 등 균형 성장이 고인의 학문적·정책적 소신이었다. 부총리 재직 당시 토지공개념을 ‘구한말 갑오경장’에 빗대며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 한겨레 2022.6.23

 

- 고인은 ‘조순학파’로 일컬어질 정도로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며 한국 경제학계에 획을 그었다. 1974년 케인즈 경제학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교과서인 ‘경제학원론’을 펴냈다. 이 책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전성인 홍익대 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등이 차례로 개정판에 공동저자로 참여하면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경제학의 대표적인 교과서로 읽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탁을 받고 높은 인플레이션, 중화학공업에 치우친 산업정책, 민간 경제활동 통제 등에 대한 비판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10·26 사태로 박 전 대통령이 숨을 거두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이 미공개 보고서는 지금까지도 당시 경제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해법을 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 동아일보 20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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