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 ~1993.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 ~1989.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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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등학교
- 2009.08.~이화여자대학교 이화미디어센터 센터장
- 2006.06.~문화관광부 차세대스토리텔링특성화교육사업단 단장
- 2006.05.~교육인적자원부 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단 사업단장
- 2006.~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 2005.~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부교수
- 2003.09.~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 디지털스토리텔링 분과위원장
- 2003.05.~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 연구이사
- 2001.08.~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과장
- 2001.03.~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부교수
- 1997.02.~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조교수
- 1993.10.~1998.12.상상 편집위원
- 1991.05.~1992.05.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 1991.03.~1992.03.현대시세계 편집위원
-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핵심이었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차기 대구경북연구원(대경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경연구원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 소설가인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를 적임자로 정하고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다. 류철균 교수는 필명 '이인화'를 쓰는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초 3년 임기의 대구경북연구원 12대 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류 전 교수가 박근혜 정부 시절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5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 받았고, 국정농단의 관련자란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단체가 취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 프레시안 2022.7.27
- 이인화가 강의한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과목은 인터넷 강의 무크(Mooc)에서 개설된 과목이다. 그 수강자 중 한 명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였고, 이인화는 정유라의 대리시험, 대리수강 등 학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참고인으로 소환되어 특검조사를 받던 중, 2016년 12월 31일 새벽 특별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되고 구속되었다.
주된 혐의는 정유라가 수강하는 온라인 과목에서 대리 수강을 시키고, 조교에게 정유라의 대리 시험답안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다. 시험 답안지가 공개됐는데,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서는 맞출 수 없는 어려운 문제도 척척 답을 적어냈다. 이것도 검찰 수사와 교육부 감사가 시작되자 뒤늦게 작성한 것이었다. 이 와중에 난색을 표하는 조교들에게는 "논문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 "학계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며 협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특검팀은 12월 30일 오후 7시 류철균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던 중, 조교들과의 대질심문에서도 혐의를 전면부인하는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해 이튿날 오전 6시 긴급체포했다. 결국 이인화는 신년을 구치소에서 맞이했다. 또한 특검은 증거인멸 혐의가 높다며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증거위조교사, 사문서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1월 2일 정식 구속되었다. 교통방송에 출연한 최강욱 변호사가 말하길 단순한 성적 조작 지시 정도면 대체로 불구속이지만, 조교를 위협-협박했기 때문에 증거인멸 및 조작의 가능성이 있어서 구속되었다고 한다.
류철균은 최순실의 측근으로 문화계를 농단한 차은택과 함께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설립한 ‘청년희망재단’의 초대 이사를 지내 최순실의 오래된 숨은 측근이라는 의혹도 받고 있다.동아일보 참고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박근혜 등이 대기업들로 하여금 청년희망재단에 620억여원을 지원하도록 했다며 고발장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구속실질심사에서 이인화는 "학점을 주는 건 교수의 고유권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성적을 입력한 조교도 공범"이라며, 자기가 위협한 조교에게 범죄를 전가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말을 늘어 놓았다. 당연히 개소리이다. 대리수강 및 대리시험은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체육특기자의 경우, 출석이 부실해도 최소한의 성적을 주는 것은 그동안 한국 교육계의 관례였던 것은 사실이라 해도 그러한 경우에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공식 시험은 출석하며, 다른 사람의 대리 답안 작성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이화여대 농단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경숙 교수의 주선으로 최순실과 정유라를 만났다고 자백했다. 김경숙은 정유라의 성적 조작을 부탁했고, 김경숙과 류철균은 교육부 감사에서 서로 말을 맞췄다는 의혹도 있다.
2017년 1월 4일, 진상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2017년 5월 31일 귀국한 정유라가 기자회견에서 "나는 내 전공이 뭔지도 모르고, 교수들에게 학점 잘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한 말을 1심 선고 전의 보강수사 심문에서 거론하면서 검찰에게 "나한테 학점을 부탁한 게 정유라 아니면 누구겠냐. 무작정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정말 충격 받았다. 나는 (이 사건으로) 30년을 쌓은 작가와 교수로서의 인생을 모두 잃었는데, 저 애(정유라)는 참 뻔뻔스럽게도 얘기하고 있다"라며 한탄했다고 한다.
2017년 6월 23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을 선고받고 6개월만에 풀려났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아무리 집행유예라고 해도 이화여대에서 파면당하게 된다.
2017년 11월 14일, 2심에서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3일 뒤인 11월 17일, 이인화를 비롯한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관련자 대부분이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나, 2018년 5월 30일, 대법원이 이인화의 상고를 기각하여 2심 판결 그대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이인화는 교수직에서 해임되었으며 집유기간이 끝난 후 4년간은 강단에 설 수 없게 되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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