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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대학원 공안행정학 석사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 간부후보 41기로 입직
춘천·동해·홍천경찰서장과 강원경찰청 정보과장, 경북경찰청 제1부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 역임
- 배우 이선균 죽음이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피의사실 공표 때문이라는 책임론이 제기되자 인천경찰청장이 직접 "공개 출석 요구나 수사 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김희중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경찰청 수사동 5층 중회의실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에 대한 인천경찰청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0월 28일 1차 출석 시에는 고인께서 다음번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구체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달 4일(2차 출석) 조사 이후 추가 증거가 확보돼 지난 23일(3차 출석) 다시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 조사 당시 장시간(19시간) 조사가 이뤄진 점과 관련해 "변호인 측에서 고인의 혐의에 대한 조사와 공갈 사건에 대한 추가 피해 조사를 한 번에 마무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고인 진술을 충분히 들어주는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 압수, 전자 감식 등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하고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적법 절차를 준수했다"며 "앞으로도 공보 규칙 등 관계 법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 머니투데이 2023.12.28
- 경찰청은 26일 경찰대학장에 김수환 경찰청 정보국장을, 인천경찰청장에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고위직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정점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수환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대 9기로 서울 종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장, 경찰청 국수본 안보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전남 구례 출신인 김희중 경찰국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춘천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 뉴시스 2023.10.26
- 취임한 지 1년 4개월이 넘은 이영상(58∙간부후보 40기) 인천경찰청장을 이을 차기 인천청장 후보가 최종 2명으로 좁혀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김수환(53∙경찰대 9기)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희중(58∙간부후보 41기)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신임 인천청장 후보로 확정한 뒤 이들 프로필과 주요 활동 사항 등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에 통보했다.
앞서 이들 국장은 지난달 27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상태다.
2021년 7월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경찰청이 인천청장 등 시도경찰청장을 새로 임명하기 전에 반드시 시도자치경찰위와 협의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자치경찰위는 조만간 자치경찰위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후보군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경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경찰청장은 최종 후보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된다.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경찰청이 내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부에서는 김희중 국장이 인천청장에 내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인천일보 2023.10.19
- 정부가 ‘비(非)경찰대’ 출신의 김희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치안감)을 신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안팎에서는 “새 경찰국장 임명되는 ‘2기 경찰국’이 사실상 경찰국의 진짜 시작”이라는 말이 나온다.
22일 복수의 경찰 관계자들은 “김 국장이 경찰국장에 유력하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평소 담백한 성품과 높은 업무이해도로 위아래로부터 모두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장악력이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 고위 경찰 관계자는 “경찰국장은 주목도가 높은 자리인 만큼 경찰 조직 입장에서도 무게감이 있는 인물이 필요한데, 김희중 국장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 역시 “인사권자의 의중이 김희중 국장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 안팎에서는 초대 경찰국장이었던 김순호 국장이 발탁된 직후 제기된 이른바 ‘밀정’ 의혹으로 사실상 그로기 상태에 놓였던 만큼, ‘2대 경찰국장이 진짜 경찰국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김순호 국장은 경찰국 탄생 국면에서 제기됐던 각종 짐과 부담을 짊어진 대가로 승진했다고 봐야 한다”며 “‘2기 경찰국’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국장은 1989년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를 밀고하는 대가로 경장으로 대공특채 됐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8월 초 임명 이후 5개월 재임 내내 홍역을 치렀다. 김순호 국장은 지난 20일 경찰 고위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됐다.
김희중 국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강원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강원청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인물로 경찰 조직 내 대표적인 ‘정보통·강원라인’으로 분류된다. 홍천과 동해, 춘천경찰서장과 강원청 정보·형사과장 등을 지냈다. 김 국장은 초대 경찰국장 선임 당시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지난 7월 29일 초대 경찰국장 인선에 대해 “경찰 입직 경로가 다양하다. 순경으로 출발, 경찰대 졸업, 간부후보생 출신 등이 있다”라며 ‘김희중 치안감도 유력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신임 행안부 경찰국장에는 김도형 강원청장(치안감) 역시 후보군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청장은 차기 원포인트 치안정감 인사에서 승진이 유력한 만큼, 당장 경찰국장으로 기용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박정보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치안감) 등 다른 비경찰대 출신 고위 간부의 경우 등도 후보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 문화일보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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