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1994.하버드 대학교
- 1980.~1984.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977.~1980.경북고등학교 졸업
- 2021.02.~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 2016.11.~2018.01.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2014.07.~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 2013.04.~2014.07.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실장
- 행정고시(27회)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 신임 비서실장이 될 이관섭 정책실장은 작년 8월부터 윤 대통령을 보좌해왔고, 윤 대통령의 신임이 매우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문에 지난달 30일 인사에서도 장관급으로 신설된 정책실장 자리에 승진 배치됐다.
행시 27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내 산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다. 작년 8월 초등학교 5세 입학 정책과 주 52시간 근무제 논란으로 정부의 정책 혼선이 일어나자 정책기획수석으로 발탁돼 용산에 들어왔다.
이후 국정기획수석으로 직제가 변경됐고 정책실장이 된 후엔 경제수석, 사회수석과 곧 출범할 과학기술수석 직을 휘하에 거느닐 예정이었다. 이 실장은 김영삼 정부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등 대통령실에 세 차례나 근무했고, 산업부 관료 시절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 근무를 해 여당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경제 2023.12.28
- 2022년 8월 18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이 확대개편하면서 신설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직에 유력하게 검토되며 사실상 내정되었고 같은 해 8월 21일 임명되었다. 특히 이관섭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의 경우 박근혜 정부 때부터 대표적인 친원전 인물로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 같은 이유로 한수원 사장직을 사퇴했기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9월 12일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의 명칭이 국정기획수석비서관으로 변경되었고 산하에 홍보수석실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을 추가 편제하면서 이 수석에게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힘을 더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수석을 지내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주 69시간제 논란 수습, 잼버리 사태 수습[4] 등을 맡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심판 기간 때 정무수석실 소관인 행정안전부 업무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화물연대 파업 대응과 시민단체 불법 보조금 조사, 노동조합 회계공시 등 굵직한 현안을 책임지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UAE 순방 당시에는 한수원 사장 이력을 살려 원전 관련 협력으로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3년 11월 30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2차 개편에서 국정기획수석에서 확대개편되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승진임용되었다. 12월 4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실장의 부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드린다"라고 농담했고,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정책실장 승진 후 첫 작품으로 주식양도소득세 완화가 주목받았다. 기획재정부 출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세제 영역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개입을 본격화한 첫 사례로 여겨진다.
2023년 12월 2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여러 정책 현안들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재정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재정을 풀면 물가가 오르게 돼 국민 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국내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채 금리가 상승해 민간 투자나 소비 여력이 더 줄어들게 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표지에 용량을 줄였다는 것을 표기하도록 하는 정책을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리 및 부동산에 대해서는 "금리를 낮췄는데 또 전과 같이 주택시장을 자극해서 부동산 시장을 올라가게 되면 경제 정책이 다 뒤틀리게 된다. 굉장히 세밀하게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GTX 등 도시교통, 재건축 안전진단, 필수의료 및 의대 정원, 연금개혁 등 여러 현안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 나무위키
- 이 수석은 공직을 마친 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자리를 옮겨 2016~2018년 사장을 역임했다. 사장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긴 2018년 1월 사임했는데 당시 신고리 원전 5·6호기 영구 중단을 위한 공론화 과정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이후 이마트[139480]와 SKC[011790] 사외이사를 맡다가 지난해 2월부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아왔다.
대통령실은 인선 배경에 대해 "민생과 정책 어젠다 측면에서 국민과 정부 부처, 대통령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더욱 원활히 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2022.8.21
- 여권 내 시선은 김 실장 후임자인 이관섭 정책실장에 쏠린다. 이 실장은 윤석열 정부 첫 국정기획수석으로 임명된 뒤 윤 대통령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수석 시절 강한 그립으로 정무적·정책적 판단을 주도하며 여권 내 '왕(王)수석'으로 불렸다. 최근 윤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하는 등 잇달아 박 전 대통령과 만난 것도 이 실장의 기획이었다고 한다.
지난 11월30일, 이 실장은 수석에서 정책실장으로 올라서며 여당과의 협의 및 조정을 담당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총선 정국에서 이 실장의 역할과 존재감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시사저널 2023.12.28
- 이 신임 수석은 "여러가지로 부족한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며 "많은 국민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최근들어 아쉬워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고 국민통합을 할수 있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이 향상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나라의 결정은 작은 결정을 할때도 작은 생선을 구울때처럼 신중한 자세로 정책들을 돌봐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결정, 작은 결정을 할 때도 작은 생선을 구울 때처럼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뉴시스 20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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