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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충암고 출신 방첩사령관, 여인형(육사 48기) 전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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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육군

소속 육군본부

 

 

육군사관학교 48기

충암고등학교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53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육군본부 작전교훈차장

합동군사대학교 육군대학장

11공수특전여단장

육군본부 교육훈련정책과장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

51보병사단 제167연대장

 

 

 

- 검찰과 군이 합동수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대장·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계엄군 등도 처벌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민간인과 달리 군형법을 적용받는 계엄군도 가담 여부에 따라 최소 7년 이하의 징역, 최대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검찰과의 합동수사를 위해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군검사 5명과 수사관 등 총 12명을 파견했다. 검찰이 직권남용과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수사에 집중한다면 군검찰은 계엄군의 불법 행위 등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군형법에선 '형법 제87(내란죄)'를 반란죄로 다스린다. 군형법 5조 반란죄는 '작당하여 병기를 휴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사람'으로 규정한다. 반란 주동자는 사형에 처하고 반란 모의자는 사형이나 무기 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처분을 받는다. 단순 반란 관여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검찰은 계엄군의 위법 행위 등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안다""현재까지 계엄군이 어떤 법령에 따라 처분 받을지 알 수 없지만 군은 기본적으로 군형법에 따라 처벌받기 때문에 계엄군의 가담 여부에 따라 반란죄 등으로 처벌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용현 전 장관의 명령을 직접 받아 계엄군 280여명의 출동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중장),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중장)은 계엄 여부를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것이라는 게 형법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장과 수방사 예하 제35특수임무대대장 등 현장 지휘관도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부대를 지휘했는지 등의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장성급 지휘관들은 현재 10여명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국회에 무장한 채 총을 들고 들어온 계엄군 280여명 역시 조사 또는 수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군검찰이 이번 비상계엄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지 우려는 있지만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선 제대로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2009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 인사들이 민간 위탁교육이나 변호사 시험 합격 후 군으로 돌아가 군검찰과 군사법원을 채우고 있어 독립적이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질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머니투데이 2024.12.8.

 

 

 

-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 3일 선포 당일날 계엄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야당에서 방첩사령부가 이미 11월부터 계엄을 준비한 정황증거를 내놨다. 여 전 사령관의 발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제보에 따르면 방첩사는 최소 1130일 전에 '계엄사령부-(계엄사 산하) 합동수사본부 운영 참고 자료'를 만들어 여 전 사령관에게 보고했다""언론을 통해 계엄 선포 사실을 알았다는 여 전 사령관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참고자료는 크게 계엄선포 계엄사령관/계엄사령부 합동수사기구 기타 고려사항(계엄, 통합방위 동시 발령시) 4가지 주제에 대해 각 법령 체계와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기술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참고자료 첫 페이지에는 '계엄선포' 관련 '계엄선포권자 및 국회의 해지요구권'을 다룬 법령 체계와 계엄의 선포 절차 등을 기술한 계엄법, 계엄선포 관련 각 관의 임무(대통령, 국방장관, 계엄사령관)를 적시했다.

방첩사는 계엄선포 관련 주요 쟁점사항으로 국회가 계엄해제 요구시 대통령 거부 권한 계엄관련 국민의 부정적 인식으로 임무수행 제한시 대책을 들었다.

두 번째 주제인 '계엄사령관/계엄사령부' 관련 방첩사가 검토한 주요 쟁점사항 중 눈에 띄는 지점은 계엄사령관에 육해공군 총장이 임명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한 대목이다. 윤 대통령이 계엄사령관 인사에서 군 서열 1위인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대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을 염두에 놓고 사전에 관련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계엄령을 선포하면 통상 계엄과 관련한 업무를 관장하는 합참의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지만, 윤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육사 출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임명했다.

방첩사는 합동수사기구에 대해선 합수본부 임명권자 계엄 발생시 합수본부의 권한과 한계 합수본부() 운영 관련 조직 보강 요소 등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합동수사기구에 대한 검토에선 헌법 제77조제3항의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을 언급했고 '특별조치권 행사 사례'5·17/10·26사태 '계엄포고령 제10'를 예로 들었다.

그 외 '기타 고려사항/(계엄, 통합방위 동시 발령시)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의 법령 체계와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기술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수사기관은 신속히 방첩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 미디어오늘 2024.12.7.

 

 

 

- 여인형 방첩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체포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밝힌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여 사령관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프로필이 갈무리돼 퍼지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첩 사령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수방사령관이 여 사령관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서 그걸로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여 사령관 추정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여 사령관은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에 애국·정의·책임·창의·희생으로 대표되는 충무공 5대 정신 중 '정의' 관련 내용을 사진 찍어 올렸다.

배경 사진에는 "장부생세 용즉 효사이충 불용즉 경야족의 약미요인 절부영 오치야"라고 한자와 한글로 적혀 있다.

그 아래에는 "사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쓰이면 목숨을 다해서 충성할 것이요, 쓰이지 못하면 농사짓는데 만족하리라. 권세 잇는 자에게 아첨해 뜬 영화를 탐내는 것은 내가 부끄러워하는 바라"라는 문구가 이어졌다.

프로필 사진은 태극기였으며, 상태 메시지에는 '()~^^'라고 적혀 있었다. 또 결혼기념일 디데이가 스티커로 꾸며져 있었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충암고 후배인 여 사령관은 3일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170여명의 부대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에서는 여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함께 이번 사태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지목하면서 "1호 체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여 사령관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도 "나를 포함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고 조사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으리으리하게 감방 가서 수발들어라", "의리로 감옥 가라", "배경 사진에 충무공? 어디에 충성한다는 거냐", "가지가지 한다", "내란 주도한 사람이 쓸 배경 사진이 아니다" 등 여 사령관을 조롱하고 있다. - 뉴스1 2024.12.6.

 

 

 

국방부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 직무정지"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알려드립니다.]

 <현 상황 관련, 장성급 장교 직무정지 단행>

 ㅁ 국방부는 현 상황 관련 주요직위자인

ㅇ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ㅇ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ㅇ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등 이상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26일부로 단행하였습니다.

 ㅁ 직무정지된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ㅇ 중장 이진우는 지상작전사령부,

ㅇ 중장 곽종근은 수도군단,

ㅇ 중장 여인형은 국방부로 대기조치 하였습니다.

 ㅁ 주요직위자에 대한 직무대리는

ㅇ 수도방위사령관에 육군 중장 김호복,

ㅇ 특수전사령관에 육군 소장 박성제,

ㅇ 국군방첩사령관에 육군 소장 이경민을 지정하였습니다.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주요 실행자인 충암고후배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모든 친위 쿠데타 관련 문서를 파기 중이라고 주장했다.

박선원 의원은 이날 야 6당 의원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국회 출입을 막으려고 국회 중앙홀에서 연 농성에서 현재 군의 동향을 설명하면서 여인형(방첩사령관)은 모든 문서를 파기 중이라고 말했다. 여인형이 지난달 29일부터 주요 보직자를 자신이 다시 구성해서 계엄을 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췄다여러분(의원들)을 다 수사·고문 할 수 있는 작업을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 이 모든 계획은 훨씬 이전부터 구체화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어 방첩사령부에서 친위 쿠데타 관련 문서를 파기 중이며, 거부한 중령급 요원들에 대해서는 보직대기 발령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을 방문했는데,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뉘우쳤다면서 최고의 무력 707(특수임무단)이 헬기로 국회를 유린한 건 마땅히 중형을 받을 죄고, 이 암담한 현실에서 두려워하는 특전사령관을 봤다고 했다. 이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은 여기(국회)까지 와서 윤석열 지시 받고 어떤 상황이냐 보고했던 사람이고,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지시받으며 호시탐탐 여러분을 잡아갈 틈을 보던 자인데 반성의 기색이 없다고 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이 우익 중의 우익인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도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지시를 했다. 국정원에 수사권을 부여할테니 방첩사를 도와 (의원들을) 체포하라고 했다홍장원은 전화받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옆에 김용현 날라갔고 홍장원 날라갔다.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은 사실상 국민 앞에 투항했고, 여인형은 두문분출하며 자료 파기 중이라며 이제 여인형을 즉각 구속수사하면 힘은 완전 기울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겨레 2024.12.6.

 

 

 

-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군·경의 충암고 라인이 그 배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실제 계엄 선포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했다. 김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 회동했던 군 인사 3인방도 이번 계엄 실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야당은 보고 있다.

군 소식통은 4이번 계엄은 충암고 라인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김용현 장관이 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초대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내다 지난 9월 국방부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장관은 경호처장이었던 지난해 3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경호처장 공관에서 회동했다. 김 장관은 대통령 경호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출입기록을 남기지 않으려 차량을 갈아타는 꼼수를 이용했다며 계엄 준비를 위한 비밀회동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곽종근 사령관이 지휘하는 특전사는 이날 새벽 국회에 대거 투입됐다. 특수요원들은 SCAR-L 돌격소총과 특전사 특임여단 등이 사용하는 ‘GPNVG-18’ 4() 야간투시경, 방탄모와 마스크, 방탄조끼 등으로 무장했다. 이들은 707특수요원과 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으로 알려졌다. 이진우 사령관이 지휘하는 수방사 제35특수임무대대도 투입된 것으로 야당은 보고 있다. 대테러 전문 부대인 이 특임대는 서울 관악구에 주둔하며 평시 테러 상황에 출동하는 정예 병력이다. 방첩사는 2017계엄 대비 문건을 작성한 조직이다. 충암고 출신인 여인형 사령관이 방첩사를 지휘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계엄 선포과정에서 군·경의 충암고핫라인도 작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회 출입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서울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경찰청의 황세영 101경비단장과 대북 특수정보를 다루는 박종선 777사령관도 충암고 출신이다. - 문화일보 2024.12.4.

 

 

 

- 야당 의원들이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이 포함된 강한 표현들을 주고받으며 고성이 오갔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정감사 시작 직후부터 김 장관과 여 사령관을 향해 미흡한 자료 제출, 불성실한 답변 등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김 장관은 "병신"이라는 욕설을 내뱉기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 사령관은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청 자료 미제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부 의원이 답변을 멈추라는 말에도 말을 계속 이어가면서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아울러 같은당 김민석 의원이 여 사령관에게 충암고 모임과 관련해 질의를 하던 중 "신원식 전 장관에게 체력이나 기억력 문제가 있냐"고 묻자, 여 사령관은 "굳이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낀다"며 불성실하게 답했다.

이에 일부 야당 의원들은 항의했고, 추후 여 사령관은 "(계엄설에 휘말려) 인격적인 모독을 받았다""격하게 반응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황희 민주당 의원은 이를 문제 삼아 김 장관에게 "어떻게 군복 입은 분이 나와서 국회의원들에게 (그럴 수 있냐). 본인이 억울한 측면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존중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군복을 입었다고 할 이야기를 못 하고 가만히 있는 건 더 병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후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장관이 여 사령관을 비호하려다 보니 그런 말이 나왔다""해당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문제 삼았다.

같은당 박선원 의원은 "충암고 기운이 넘친다""장관이 여 사령관을 비호하는 것을 보면 전두환과 차지철 같아서 아주 좋다"고 비꼬았다. 그럼에도 김 장관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갈등이 고조됐다.

부 의원은 "상임위장에서 병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다""이런 국감은 처음 겪는데 이 사안에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했다.

결국 김 장관은 "격한 표현이 있었던 것 같다""군복을 입었다고 해서 할 말을 못하면 안 된다. 오히려 당당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해야 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과했던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 뉴스1 2024.10.8.

 

 

 

- 오늘(8)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장애인 비하 욕설과, 질의 중 끼어들기, 고성 등이 잇따라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발단은 야당 의원들 질의 도중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끼어들며 답변하는 행태였습니다.

의원 질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여 사령관이 갑자기 발언하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잠깐만"이라며 고성을 질렀고, 김민석 의원은 "오만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여인형 사령관의 태도에 대해 문제제기했고, 여 사령관은 "한 달간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참기 힘든 모욕을 받았다", "발언이 좀 과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황희 의원이 "군복을 입었으면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김용현 국방장관은 "군복 입었다고 할 얘기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병X이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았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충암고 기운이 넘쳐난다", "전두환과 차지철을 보는 것 같은데 병X 발언까지 나왔다"고 말했고, 부승찬 의원은 "국회에서 병X 단어는 처음 들어본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sbs 2024.10.8.

 

 

 

- 오물·쓰레기풍선 살포와 군사분계선(MDL·휴전선) 침범 등 복합 도발을 자행하는 북한이 사이버 영역에서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사이버 해킹 등으로 인공위성을 마비시킨 것처럼 북한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도발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육군 중장)은 지난 24일 방첩사령부(전 기무사령부)가 주관한 '국방보안 컨퍼런스'에서 "전장의 영역은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인지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지금 이 순간에도 적대세력들, 특히 북한과 제3국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수단으로 언제든 사이버 등 비물리적 도발을 자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 사령관은 "현재 국방환경은 전·평시 구분이 모호한 회색지대"라며 "(적대세력들은) 군의 정보와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의 영역이 더 이상 과거처럼 그물을 치고 기다리는, 전체를 스크린하는 그런 수세적 방식으론 안 된다""목표를 설정하고 공세적 활동으로 국방보안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왔다"고 했다. - 머니투데이 2024.7.25.

 

 

 

- 최근 대남 오물풍선 등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군 및 정보 당국 주요직위자, 민간 전문가들이 점증하는 테러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군방첩사령부는 26일 서울 용산구 육군호텔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 군 주요직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 대테럼 포럼'을 개최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방첩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대남 오물풍선 등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향후 테러 위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영역에서의 테러에 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회색지대 도발은 해킹이나 소규모 테러, 가짜뉴스 유포, 국가 기간시설 파괴, 사회 혼란 등 유·무형의 공격으로 상대에 타격을 입히는 행위를 뜻한다.

국정원 대테러담당관이 '2024년 후반기 테러 정세 및 전망'을 기조발표하고,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사와 윤민우 가천대 교수, 미 공군특수수사국(AFOSI) 분석관이 '테러단체의 미디어 전략과 프로파간다'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성일광 고려대 이슬람센터 교수, 이완희 동국대 교수, 김진국 성균관대 교수가 '국내·외에서 발생한 테러 양상 변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육군 중장)"오늘 포럼을 통해 민관군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군방첩사령부도 본연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1 2024.6.26

 

 

 

- 6일 이뤄진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후배가 국군방첩사령관에 임명돼 눈길을 끈다.

국방부는 이날 여인형(육사 48)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방첩사령관에 보임했다. 여 신임 사령관은 서울 충암고등학교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고교 9년 후배다.

그는 김용현(육사 38) 대통령 경호처장과는 육사와 고교 각각 10년 후배이기도 하다.

여 사령관은 11공수여단장과 53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등을 거치며 작전과 정책 분야에서 두루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경호처장에 이어 군 내부 정보를 장악하고 있는 방첩사령관까지 같은 고교 동문이 차지하면서 벌써부터 군 안팎의 민감한 반응이 나온다.

전임 정부에서 기능이 약화됐다 현 정부 들어 다시 강화된 방첩사령부는 대통령에 직보를 할 수 있는 군내 요직 중의 요직이다.

한편 합동참모차장에 황유성(육사 46) 방첩사령관을 임명한 것도 다소 이례적 인사라 할 수 있다. - 노컷뉴스 2023.11.6

 

 

 

- 육군의 양대 라인인 작전통과 정책통을 겸업하는 장군으로서 꽤나 요직을 거쳤다. 소장 진급이 3차에 지역방위사단장 보직을 받아서 중장 진급과 멀어지는 듯 했지만 1년 만에 사단장을 이임하고 요직 중 한 자리인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중장 진급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상반기 인사에서 육사 48기 중 명백한 선두주자인 손광제 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과, 박후성 합참 핵·WMD대응본부장 대신 뜬금없이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단독으로 중장 1차 진급을 했고, 하반기 인사에서 군단장 자리가 대거 바뀌는 대규모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손광제, 박후성 장군이 진급하고서도 추가로 육사 48기에 더 돌아올 중장 진급 여석 1-2자리를 두고 나머지 동기들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서 육본 정작부장에 앉아 있는 것은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다. 상술한 최고 요직들에는 국방부 정책기획관에 육사 49기 김수광, 합참 작전부장에 역시 49기 이승오, 연합사 작전차장에 진급 적기가 지난 47기 강인규 장군이 앉아있어 진급 대상자가 아니다. 육사 48기 중에서는 손, 박 장군 다음가는 요직에 앉아있는 게 여 장군이다. - 나무위키

 

 

 

 

 

경호처장 이어 방첩사령관도 대통령 고교 후배 '눈길'

6일 이뤄진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후배가 국군방첩사령관에 임명돼 눈길을 끈다. 국방부는 이날 여인형(육사 48기)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을 중장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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