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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2024총선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 및 지지율 조사

by 길찾기91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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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3월 26일-27일 울산 남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37.3%, 국민의힘 45.2%

 

- 국민의힘이 오차범위에 살짝 걸치는 8%p 차로 앞섰다. 울산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곳답게 국민의힘 지지율이 조금 더 높게 나온 셈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촌인 신정동 중심의 1권역에선 34.8% : 47%로 국민의힘이 12%p 이상 더 앞섰다. 다만 청장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2권역(삼호동, 무거동, 옥동)에선 40.1% : 4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0% 안팎을 기록하며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60대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70%를 초과하며 절대 우세를 보였다. 그 밖에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

긍정 45.3%, 부정 52.3%

 

-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신정동 중심의 1권역에선 48.7% : 48.9%로 거의 동률을 기록했으나 2권역에선 41.4% : 56.2%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30~50대에선 부정평가가 60%도 초과했다. 특히 40대에선 부정평가가 72.3%까지 올라갔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모두 긍정평가가 60%를 초과하며 견고한 보수세를 과시했다.

 

투표 의향

투표할 생각이다’ 98%, ‘투표할 생각이 없다’ 1.8%

가상 대결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 39.6%,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 39.8%,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 2.4%,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 0.7%, 무소속 허언욱 후보 5.6%

 

-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열세를 보였던 충청남도 농어촌 지역, 동부산 지역과 마찬가지로 울산의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이곳마저도 이젠 격전지로 돌변하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권역별로 살펴보면 신정동이 속한 1권역에선 37.8% : 43.7%로 김상욱 후보가 조금 더 앞섰고 삼호동, 무거동, 옥동이 속한 2권역에선 41.6% : 35.4%로 전은수 후보가 조금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전은수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특히 40대에선 전은수 후보의 지지율이 64.6%까지 올라갔고 50대에서도 전은수 후보가 51.2%의 지지율을 기록해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모두 김상욱 후보가 6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세를 점했다.

-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8.8%가 전은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데 반해 김상욱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의 80.7%만이 지지한다고 밝혀 집토끼 결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아마도 이 결과가 전통적인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을 격전지로 만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 선거 승패를 좌우한다는 산토끼 중도층 싸움에선 46.7% : 31.3%로 전은수 후보가 15%p 이상 더 앞섰지만 적극 투표층에선 41.8% : 41.2%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여 여전히 안개 속이다. 다만 소극 투표층에선 23.4% : 31%로 김상욱 후보가 조금 더 앞섰다. 아무래도 소극 투표층에서 승패가 갈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울산 남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3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91%) 및 유선 RDD 활용(9%)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8%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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