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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재선거 당선,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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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기초단체장

 

출생 19631118, 대전

나이 만 60

소속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장

 

목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 학사)

충남대학교 (행정학 / 중퇴)

보문고등학교 (졸업)

충남중학교 (졸업)

대전자양초등학교 (졸업)

 

2024.04.~대전광역시 중구 구청장

희망제작소 이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비서실장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센터장

전국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회장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희망제작소 소장

풀뿌리사람들 창립

 

 

 

-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지난 10일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 계도지 폐지를 내건 후보가 당선돼 대전 지역 계도지 폐지 운동에 다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대전 지역 시민단체는 여전히 계도지 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나머지 3개 자치구에서도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선 신임 대전 중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군사정권 시절부터 이어져 관언유착 관행으로 비판받던 계도지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계도지는 지자체가 세금으로 통장(이장반장이 볼 신문 구독료를 대납하는 관행을 말한다.

미디어오늘은 지난달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대전광역시 내 4(유성구·중구·동구·대덕구) 자치구의 지난해와 올해 계도지(통반장신문) 예산 자료를 입수해 공개했다. 대전 중구의 올해 계도지 예산은 7416만 원으로 지난해 7362만 원보다 54만 원 늘었다. 올해 중구는 매달 대전일보 193, 충청투데이 110, 금강일보 52, 중도일보 23, 충남일보 20, 대전투데이 5부를 계도지로 구독한다. 당시 미디어오늘 취재에 동구청 관계자도 계도지 예산 삭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09년 계도지를 폐지했다.

올해 계도지 예산을 합하면 32310만 원으로 지난해 4개 자치구 계도지 예산 321876000원보다 1224000원 늘었다. 이 가운데 대전일보가 연간 13488(1124)2232만 원(63%)을 차지했다.

이에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전충남민언련)30<'관언유착'의 관행, 계도지 예산 전액 삭감하라>는 성명을 내고 "이미 계도지를 폐지한 대전 서구와 신임 구청장 취임 후 계도지 폐지를 선언한 중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자치구(유성구·동구·대덕구)는 관언유착의 고리인 계도지 예산을 전면 삭감하고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계도지 예산 편성 대신, 지역신문 조례나 미디어센터 조례 등을 제정해 지역신문을 지원한 타 시도 사례를 거울 삼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2000년대 전국적으로 벌어진 계도지 운동의 영향으로 2006년과 2008년 각각 충청투데이와 중도일보가 폐지를 선언했으나 대전일보는 오히려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신청하지 않겠다면서 계도지 존속 의지를 고집한 바 있다""그러자 폐지 운동에 동참했던 두 일간지는 계도지 시장에 다시 진입했다"고 했다. - 미디어오늘 2024.4.30

 

 

 

-시민 자치시대에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구를 바꿔나가려면 대전시의 지원이 절대적입니다, 시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지난 10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사회혁신가, 시민단체 활동가(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에서 정치인, 기초단체장으로 변신한 김제선 구청장(60).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한 지 두 달 만에 구정 책임자가 된 그는 29<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주요 현안에 있어 제가 이 시장과 대립할 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적극 협력할 의향이 있다. 이 시장도 원도심 구청장(민선 4기 동구청장)을 지낸 분이니 우리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 것이라며 다만 실현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실효성 있는 재정투자가 이뤄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이 도시철도 3~5호선 건설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뭐라고 하는 분들 있지만, 저는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변경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좋다포괄적으로 메가폴리스를 구상하는 것은 이 시장의 장점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구청장은 밖에서 봐왔던 것보다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음을 새삼 알게 됐다. 고맙게 생각한다. 공무원 조직은 민간에 비해 업무 추진에 속도가 난다. 어떤 문제 제기를 하면 그에 대해 조사도 하고 대안도 만들고 하니 좋다구정의 안정을 기하면서 구민의 공감 속에 변화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중구 대흥동유성구 지족동) 문제와 맞닥뜨린 그는 현실적으로 구 차원에서 이전을 저지할 정책수단은 약하고 그럴 권한도 없다. 원도심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할 수밖에 없다. 소진공은 직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존재한다. 직원 편의 중심에서 벗어나 설치 목적에 맞게 고민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길 바란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이어 중구 산업의 핵심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다. 이들을 어떻게 잘 돕고 키워나갈 것인가가 중구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매우 중요하다. 지역화폐 고도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공약을 내건 이유도 거기에 있다연간 1000만명이 중구를 찾을 수 있도록 천만 방문객 시대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늙은 도시이미지에서 탈피해야 하는 중구엔 재개발 재건축 수요도 많다. 이 역시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1 2024.4.30

 

 

 

-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집이 있는 중구 석교동에서 2번 급행버스를 타고 중구청사로 출근했다. ‘출근룩은 단출했다. 정장에 운동화, 에코백이 전부. 에코백엔 골목지리학의 탄생(최정묵 저)’ 책 한 권이 담겨 있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와 재생을 이야기한 책이다. 정류장 4곳을 지나 청사와 가까운 정류장인 으능정이거리(은행동)까지는 20여분이 걸린다.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11일부터 버스로 출근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관습적 과잉의전 폐지를 내세웠다. 공무 출장이 있을 때만 관용차량을 타겠다고 했다. 취임 후 열흘 가까이 지났지만 관용차량을 탄 날은 한 손 안에 꼽는다.

으능정이거리에서 내린 김 구청장은 대로변이 아닌 골목으로 방향을 꺾었다. 큰 길을 따라 걸으면 직선거리로 600m, 13분이면 닿을 거리이지만 그가 골목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까닭에 출근시간은 더 오래 걸린다.

김 구청장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너무 많다. 전국에서 연인원 150만명이 찾는 유명 빵집 성심당 본점은 거의 매일 아침이 오픈런이다. 김 구청장은 성심당 골목을 어떻게 활성화하고 만들어갈지를 구상한다고 했다. 성심당 건너편엔 그의 선거공약 중 하나인 시니어문화놀이터와 비슷한 성격의 대전시중장년지원센터가 있다. 환경관리요원이 새벽 시간에 골목 곳곳을 어떻게 청소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그의 출근길 버릇 중 하나다. 그는 관용차를 타고 출근하면 알 수 없었을 풍경들이라고 했다.

버스 출근은 단순히 탈권위취지만은 아니다. 기후위기와 도시, 그리고 사람과의 연결을 고민한다는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 활성화의 요체는 승용차가 안 다니게 하는 것이라며 차 없는 길엔 사람과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활성화되고 녹지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어 반면 차가 많으면 도로를 넓혀야 하고, 개인과 개인은 단절되고 도시엔 환경적 부담을 준다고 했다.

그는 이런 행보가 오히려 직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관습에서 관성이 돼버린 업무는 타파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우리들공원을 지나가는 김 구청장을 알아본 한 시민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넨다.

시민단체 출신인 그는 공약으로 대전에서 처음으로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민간자본 3000억원이 투입되는 보문산 개발사업에 대해선 기왕 개발을 해야 한다면 주민에 이익이 돼야 한다민자 책임투자와 공적 재정이 투입으로 사업이 담보돼야 한다. 대전시와 협치하겠다고 했다. - 세계일보 2024.4.23

 

 

 

-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방문해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고히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약 30분간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소진공 이전에 대한 중구의 입장을 전했다.

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및 상인회와 협의 후 진행하여야 함이 당연함에도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하는건 절차적 잘못이고 소진공의 설립 목적 자체를 져버리는 행위"라며 "소진공 직원들의 근무여건이나 운영 효율성의 문제라면 유성 이전이 아닌 중구 내에서 다른 대안을 검토하여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구는 이날 소진공 방문 외에도 김영빈 중구 부구청장,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등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이전 계획 철회를 요청했고 대흥동상점가 상인회(회장 장수현)등 에서는 오는 517일까지 소진공 청사 앞에서 이전 반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8일 건물 노후화 및 직원 복지향상 등의 이유로 현재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사를 유성구 지족동으로 올 6월 이내에 이전하기로 발표했다. - 더팩트 2024.4.22

 

 

 

- 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61)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의 승리로 대전 5개 자치구 중 민주당 구청장인 곳은 유성구 포함 2곳으로 늘어났다.

11일 김 후보는 49.99% 득표율로 2위인 무소속 이동한(34.49%) 후보를 15% 이상 앞서며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대전에서 태어나 초··고와 대학을 졸업한 김 당선인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희망제작소 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일 때 경기평생교육원장을 했고, 지난해 1월부터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있었다.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이번 선거 전 민주당에 영입된 뒤 중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벌금 250만원)이 확정되며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재선거 책임을 지겠다며 후보를 내지 않은 대신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대전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이 후보는 당선무효형 확정 직후 이장우 대전시장(국민의힘)에 의해 중구청장 대행이 됐다가 두 달 뒤 명예퇴직하고 선거에 출마했다.

시민단체 출신인 김 당선인의 등장으로 이장우 시장이 사업성은 없고 환경만 훼손한다는 시민사회 비판에도 중구 보문산에 추진하는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가 이 시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지역의 새로운 정치인으로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김 당선인은 공약으로 동장 주민추천제, 계도지 예산 삭감, 연예인 초청 축제 전면 폐지 뒤 인역 인프라 활용한 주민참여형 축제 육성 등을 내걸었다. - 한겨례 2024.4.11

 

 

 

- 1963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 대전자양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찰대학 입시에 도전했으나 면접에서 당시 경찰이 정선 사북 탄광노동자 파업에 강경하게 대응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답변했다가 불합격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나 대학 2학년 때 전두환 정권을 규탄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고문당하고 투옥되어 시국사범이 되었다. 석방 후에도 충남민주화운동청년연합, 대전민주청년회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다.

1995년 지방자치의 전면실시를 맞이하여 대전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에 참여하여 사무처장으로, 전국 최초로 충남도지사와 대전광역시장의 업무추진비 정보공개,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자치역량 함량 및 지방권력 투명성 제고 활동을 하였다. 전국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장을 역임,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한편 지방분권국민운동의 창립과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지방분권, 균형발전, 지역혁신을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최초로 업무추진비를 충남도와 대전시로부터 공개받으며 투명한 업무추진비제도를 만드는데 힘썼다.

2007년부터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만들기 반딧불터 사업단단장으로 마을마다 작은도서관 만들기를 지원하면서, 시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최초의 지역재단형 중간지원조직인 ‘()풀뿌리사람들을 설립하고 상임이사로 활동하였다. ‘()풀뿌리사람들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지역의 자원으로 해결하는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가 육성과 창업지원, 청년소셜벤처 지원, 사회혁신가 장학금인 풀뿌리팰로우, 풀뿌리사회지기학교 등 상호적이고 협력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였다.

2017년 민간독립연구소인 ()희망제작소 소장으로 초빙되어 시민참여형 연구와 숙의민주주의의 확장을 위해 시민참여예산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등 자치정부의 정책 현안 대안을 만드는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했다. 시민은 물론 공직자들이 공공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자치정부 리더들로 구성된 목민관클럽 운영을 통해 시민-행정-정치영역의 사회혁신을 지원했다. 재임 당시 ()희망제작소의 사옥을 마련하였다.

2020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후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지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9대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맡아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장하고 보편적평생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교육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권 실현을 위해 힘썼다.

시민사회 활동에 잔뼈가 굵은 사회혁신가로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힘써왔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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