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대학 총장
소속 군산대학교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박사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학사
2023.06.~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
2022.03.~제9대 군산대학교 총장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
군산대학교 산업융합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 해상풍력 연구와 관련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군산대 이장호 총장이 업체 선정 과정에서 수억 원의 대가를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주MBC가 의혹을 제기했던 낙찰 업체 번복이 사실은 돈을 주기로 한 업체를 밀어주려고 한 억지였다는 게 검찰 시각입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9년 1월, 이장호 총장이 이끈 해상풍력 연구 관련 15억 원짜리 '실시 설계' 수행 업체로 '한국종합기술'이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군산대는 낙찰업체에 허위 실적이 있다고 주장해 재평가가 진행됐고 결국 차순위였던 A업체를 다시 선정했습니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 / 지난해 4월]
"(낙찰업체가) 저희도 처음 보는 회사라 뭐 사실 의문스럽지만 (번복)했을 때 저희는 그래도 이의 제기를 한 거거든요. 처음엔 우리가 1등이였으니까, 재평가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같은 낙찰 번복에는 검은 내막이 있었습니다.
[박혜진 기자]
"알고보니 이장호 총장은 입찰 3개월 전, 공사업체로 선정되도록 돕는 대가로 A업체 전 대표로부터 3억 원을 받기로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업체 관계자]
"느닷없이 (이장호 총장이) 이제 설계 책임자한테 ('3억 원을 달라'는) 그런 얘기를 했다고 그래요, 000대표(전 대표)가 저희 회사에서 나갔는데 (뇌물 약속은) 개인적인 일탈입니다, 우린 몰랐어요."
A업체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이 총장이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때 임원으로 활동했고, 한때 군산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공사 수주 대가로 업체로부터 3억 원 받기로 한 사실 인정하시나요?" "..."
구속됐다 적부심에서 풀려난 이 총장은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있고 여전히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인건비 수천만 원 착복과 국가 기관을 속이고 22억 원을 사용한 혐의 등도 받는 이 총장 재판은 조만간 시작될 전망입니다. - 전주mbc 2024.11.6.
- 국가 연구비를 유용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어제(10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18년 해상풍력연구원장 재직 당시 국비 127억 원을 받아 연구를 진두지휘한 이 총장은 핵심 기자재인 터빈을 구하지 못해 연구비 집행을 중단하라는 판정을 받고도 에너지기술평가원을 속여 국가 예산 22억 원을 추가로 사용한 혐의입니다.
또 연구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 등 인건비 수천만 원을 되돌려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MBC 2024.8.10.
- 연구비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9일 오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고 있다.
이 총장은 연구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금 수천만 원을 회수하는 등 인건비를 착복하고 지난 2021년 국비 연구 중단 판정에도 에너지기술평가원을 속여 22억 원을 추가 사용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군산대 총장실과 해상풍력연구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관련 증거를 확보, 이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심문에 앞서 법원으로 향하던 이 총장은 '연구비 유용에 대한 사실이 있는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언급하지 않은 채 "수고가 많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법원에 들어섰다. 이 총장 측 변호인은 "충분히 소명하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 노컷뉴스 20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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