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2024년 12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조사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다자 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9.5%,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8.9%, 오세훈 서울시장 8.7%, 한동훈 전 대표 8.0%, 우원식 국회의장 4.8%, 김동연 경기도지사 4.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7%,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3.0%,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2.3%, ‘없다’ 또는 ‘모름’ 11.5%, ‘그 외 인물’ 3.3%
- 이 대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세대와 지역, 성별에서 1위였다. 40대(59.1%)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48.7%), 30대(39.4%), 18∼29세(33.7%), 60대(31.6%) 순이었다. 70세 이상에선 19.4%로 한 전 대표(22.5%), 오 시장(20.2%)과 오차범위 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1.9%), 인천·경기(44.0%), 강원·제주(42.4%) 순으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서울 38.8%, 대전·세종·충청 34.7%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33.3%)과 부산·울산·경남(29.1%)에서도 적합도 1위에 올랐다.
‘경제 분야를 잘할 인물’
이재명 대표 37.7%, 오세훈 시장 9.4%, 홍준표 시장 7.3%, 김동연 지사 7.1%
‘외교·안보’ 분야
이재명 대표 35.9%, 홍준표 시장 10.4%, 오세훈 시장 7.6%, 한동훈 전 대표 6.8%
‘도덕성 측면에서 가장 나은 인물’
이재명 대표 20.9%, 우원식 의장 10.5%, 오세훈 시장 9.2%, 한동훈 전 대표 8.3%
가상 양자 대결1
이재명 대표 47.6%, 홍준표 시장 20.5%
- 민주당 지지층 86.5%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 48.0%가 홍 시장을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35.6%는 ‘이 중에 (지지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가상 양자 대결2
이재명 대표 48.7%, 오세훈 시장 21.9%
- 민주당 지지층의 88%가 이 대표를 지지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60.1%가 오 시장을 지지했다.
가상 양자 대결3
이재명 대표 48.0%, 한동훈 전 대표 16.7%
- 민주당 지지층의 87.7%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6.9%가 한 전 대표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39.8%는 ‘이 중에 없다’고 했다.
가상 양자 대결4
이재명 대표 46.9%, 이준석 의원 11.8%
헌법재판소가 심리에 착수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인용돼야 한다’ 70.4%, ‘기각돼야 한다’ 25.4%, ‘잘 모르겠다’ 4.2%
- 자신의 이념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선 77%, 진보층은 90.6%가 탄핵 인용에 찬성한 가운데 보수층은 41.9%가 ‘인용’을, 53.4%가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인용이 23.6%, 기각이 68.8%였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일부 보수의 탄핵 반대 여론에 기대어 버티기를 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헌법재판소 판단과 관계 없이 윤 대통령 스스로 하야해야 하느냐
‘하야해야 한다’ 70.8%, ‘하야하지 말아야 한다’ 26.1%
윤 대통령의 12·3비상계엄 내란죄 적용
내란죄를 적용해야 한다 67.2%,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27.8%
-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85.5%로 내란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인천·경기’(73.7%), ‘서울’(72.1%) 순으로 수도권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절반 이상(51.6%)이 내란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14.8%만이 내란죄 적용을 찬성했고, 이를 반대하는 응답이 77.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측은 줄곧 ‘비상계엄 조치가 대통령의 통치 행위에 해당된다’며 내란죄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란죄로 단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 협조 여부
수사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80.3%, 협조할 필요가 없다 15.7%
- 보수층에서도 ‘협조해야 한다’(59.8%)는 의견이 ‘협조할 필요가 없다’(33.6%)는 답변보다 많았다.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것으로 평가되는 60대(75.4%), 70세 이상(59.2%)뿐 아니라 대구·경북(78.6%), 부산·울산·경남(67.7%) 지역 응답자들도 과반이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협조해야 한다’(48.8%)는 의견이 ‘협조할 필요가 없다’(43.3%)는 의견과 오차범위 내였다.
*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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