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경제 의뢰, 조원씨앤아이 12월 28일-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 대상 조사
야권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8.6%, 우원식 국회의장 7.2%, 이낙연 전 국무총리 5.7%, 김동연 경기도지사 5.2%, 김부겸 전 국무총리 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9%
- 우 의장은 부산·울산·경남에서 11.5%, 대전·세종·충청에서 11.2%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이상 응답률을 보였다.
- 2위권 내 인물들이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는 이 대표가 독주 체제를 보이는 양상이다.
- 이 대표는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42.6%, 인천·경기 42.2%, 서울 41.6%에서 상대적으로 이 대표를 지목한 비율이 높았다. 이 대표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40.7% 응답률을 기록했다.
- 반면 강원·제주에선 33.7%, 부산·울산·경남(30.4%), 대전·세종·충청(29.9%) 등 지역에서는 이 대표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내일이 대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
더불어민주당 48.0%, 국민의힘 38.2%, 그 외 정당 6.2%
-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점했다. 특히 텃밭인 호남(54.8%)을 포함해 서울(51.2%)에선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권(48.8%)에서 과반에 육박했으며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민주당이 48.5%로 국민의힘보다 13.1%포인트 앞섰다.
- 부산·울산·경남권(45.0%)과 강원·제주권(41.4%)에서는 민주당이 오차범위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권(50.6%)에서만 우세를 보였다.
-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70대 이상 노년층(29.9%)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우세를 점했다. 특히 40대와50대 세대에선 모두 민주당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40대에선 60.6%까지 올라갔다. 60대에서도 43.6%대 35.9%로 민주당이 더 앞섰다.
-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노년층(55.3%)에서만 우세를 점했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그외정당에서는 20대(13.7%)의 응답이 높게 나왔다.
- 성별로는 민주당은 여성(50.6%)의 지지율이 남성보다 5.3%포인트 높았으며 국민의힘은 남성이 여성보다 7.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은 보수층(71.3)에서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진보층(89.2%)과 중도층(51.1%)에서 지지를 얻었다.
* 이번 조사는 한양경제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무선 RDD를 이용한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천3(총 통화시도 2만8천343회,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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